우한에서도 빈부차이로 인한 현 상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좋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분들은 관리 사무소에서 로컬 농장이나 도매상하고 직접 연결해서 입주자들이 필요한 식자재 구해서 공급하고 있어요. 사실 마트에서 식자재를 판다고 해도 500-600미터 걸어가서 사람들 사이에서 음식 사올 엄두가 안나거든요. 즉 아파트 단지에 돈좀 있고 공무원 관리들좀 사는 단지는 관리 사무소에서 식용유, 계란, 쌀, 야채 고기까지 전부 구해서 필요한 집에 주문하면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대신에 오래된 아파트 5-6층 아파트에 30년 이상된 엘리베이터도 없는 한국 옛날 주공아파트 같은 단지들은 관리 사무소가 아에 없기때문에 모든 위험에 노출되 있지요. 단지 출입하는 사람들 통제도 전혀 안되구요. 이러한 국가 위기 사항에서도 빈부 차이로 인한 고통은 그대로 사회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자랑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중에 나왔던 강변 아파트들이 많은데, 티비에 비춰진 아파트들이 우창쪽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들 입니다. 웨스튼 호텔, 완다 공관, 진장궈지, 진두항공 (여기에 ㄱㅗㅇ산당 당원들이 많이 삽니다, 테니스 스타 리나도 여기 살구요) 이 지역 아파트들은 모두 아마 식자재 공급에 문제가 없을거에요. 전 저중에 진장궈지라는곳에 거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