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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1 22:53
일본어는 중국이랑 똑같이 띄어쓰기가 없네요.
 글쓴이 : 야놉스
조회 : 1,604  

미개한 언어같으니라고, 위대한 한글은 영어와 같이
띄어쓰기란게 있는데. 유튜브 기생충관련 일본어
검색중에 죄다 글자가 붙어있어서 안그래도 일본어 모르는데
어디까지가 반지하가족 제목인지 모르겠어서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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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 20-02-11 22:54
   
자신의 언어를 애널라이징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비로소 가장 기본적인 띄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한자의 저주에 걸려서 저런 겁니다.
옛한문도 묶어읽느냐,끊어 읽느냐에 따라 해석이 딴판이 되기도 하고,
예초에 한자와 맞춤법은 어울릴 수 없는 관계입니다.

냅 둬요~ 저런 빙신 말글살이 하다가 뒈지게!
khikhu 20-02-11 22:54
   
그런데 띄어쓰기는 우리가 만든게 아니라서
하긴 좋은거 받아들이는 것도 능력이 되어야 하는거죠
노원남자 20-02-11 22:55
   
전통을 너무나 사랑하는나라라서 그무엇의 개선점을 보지도듣지도행동하지도않는거죠..
수염차 20-02-11 22:55
   
그 미개한 언어....문자
바로 우리 한민족이 대륙민족과 함께 만든 문자입니다만.....
왜구들은 지금도 신라문자 사용중입니다....ㅋ
     
ysoserious 20-02-12 00:22
   
해적판이라 업데이트를 못받음.
무한의불타 20-02-11 22:55
   
언어와 문자는 구별 합시다.
     
탄돌이2 20-02-11 22:58
   
짱골라말은 언어와 글자을 분리하기 힘든 구조죠.
즉, 둘 다 떡둥쉰~!
션이 20-02-11 22:55
   
한국도 미국선교사가 띄어쓰기를 만들긴했다고 하더군요
최초의 한영사전도 만드신분
     
mymiky 20-02-11 22:57
   
헐버트 박사
     
탄돌이2 20-02-11 23:02
   
17~18C 카톨릭과 크리스천들이 한글로 바이블을 펼쳤던 그 순간!
우리역사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났죠.

그들이 그만큼 위대한 역사를 하신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오롯이 한글로 적은 겁니다.
거기서부터 한글이 세상에 첫걸음을 떼었죠.

(난 크리스천도 카톨릭도 아닙니다)
          
야구빠따 20-02-11 23:09
   
개독의 하나님에 왜 가장 위대한가영????
               
탄돌이2 20-02-11 23:13
   
글쎄요....ㅎㅎ

어쨌든,
세상에서 가장 큰 권력을 쥔 분의 말씀을 한글로 적었다는 것은,
한글에 드디어 권위가 실렸다는 겁니다.

난 크리스천도 카톨릭도 아니지만, 그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름귀찮아 20-02-11 23:13
   
크리스천도 카톨릭도 아닌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오롯이 한글로 적은 겁니다"
특이하게 이런 표현을 쓰시네요
               
탄돌이2 20-02-11 23:14
   
난 한글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권위있게 보닌깐요.
                    
이름귀찮아 20-02-11 23:16
   
저 표현은 한글의 위대함을 치켜세우는 표현이 아니라
기독교의 신을 칭송하는 표현 같아요
                         
탄돌이2 20-02-11 23:18
   
세상을 어둠 속에 가둔, 한자장막을 찢어발기고
밝은 햇빛과 햇볕을 쬐려면 뭔 짓이든 하겠습니다.

님두 햇볕 좀 쬐니 땃땃하지 않쑤?!
                         
감독 20-02-11 23:25
   
하느님이라고 표현했으면 오해가 없었을듯싶네요.그쵸? ㅎㅎ
옛날에 우리말 표현에도 하느님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도대체뭔지 한개님??
                         
탄돌이2 20-02-11 23:26
   
바이블이 하느님의 말씀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있은 뎁쑈....

빚진 사람들한테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렵쑤?
                         
감독 20-02-11 23:34
   
"이름귀찮"님 말씀대로 탄돌이님은 기독교의 신인 하나님을 칭송하는게 맞네요 ㅎㅎ
하느님을 놔두고 하나님이라는거 보니^^
                         
탄돌이2 20-02-11 23:35
   
엥? 바이블은 하나님이지.... 그 게 뭐 어쨌다구요.
빚을 졌으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해야죠.
     
booms 20-02-11 23:04
   
만들었어도 받아들인건 국민들의 선택이죠.

그만큼 융통성이 있는 민족인건 사실인듯....
          
탄돌이2 20-02-11 23:05
   
기존 체재에서 핍박받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방증입니다.
               
booms 20-02-11 23:09
   
또 무슨말을 하고 픈건지;;
                    
탄돌이2 20-02-11 23:15
   
별 뜻 없는뎁쑈. 너무 민감하신 거 아뉴?
                         
booms 20-02-11 23:27
   
민감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제 발언에 대한 이유를 해석해놓고 별뜻없었다고요??
                         
탄돌이2 20-02-11 23:30
   
잘못 해석했나요? 걍 별 뜻 없는 말이니,
맘에 두지 마세요.
               
merong 20-02-11 23:36
   
기존 체재? 핍박?
블랙리스트???
블루554 20-02-11 23:16
   
일본 말이 뛰어쓰기나 받침이 없긴한데.. 이건 비판할게 아닙니다.
더 좋은 글이 있다고 예전부터 쓰던 글을 지금와서 바꿀것도 아니구요.
일본 못하는것 많은데 문자가지고 욕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merong 20-02-11 23:39
   
지금와서 바꿀것도 아니라...뇨???
한글도 띄어쓰기 없었죠.
어느날, 지금 바꿔 보자며 바꿔 나간 겁니다.
희비 20-02-12 00:25
   
한글과한국어는띄어쓰기없어도충분히해석가능한체계입니다. 문장단위로만끊어줘도읽고이해하기에충분해요. 제가쓰고있는이글읽고이해하기어려우신가요?
     
탄돌이2 20-02-12 01:07
   
넵!
님께서 묻는 바대로 대답드릴께요.  "떡둥쉰 찐따"처럼 보여요.

맞춤법은 자신의 언어를 애널라이징할 수 있어야만 비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님께서 쓰신 글은 초등학교 1학년에 가서 보시면 흔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이 분리가 안 된 상태, 밤과 낮이 뭉뚱그려진 혼돈이죠.

글은 남들 읽으라고 쓰는 겁니다.
          
희비 20-02-12 02:38
   
"맞춤법 애널라이징"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훈민정음 언해본 같은 거 읽어보셨나요?  조선후기에 유행하던 춘향전 같은 소설들 읽어보셨나요? 
한자로 이뤄진 한문과 달리 한글은 띄어쓰기가 애초부터 없었고 또 없어도 님처럼 눈가리고 귀막지만 않으면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어요.
               
탄돌이2 20-02-12 03:09
   
그동안 100년 동안 한자박이들과 싸워가면서
힘들게 힘들게 한걸음씩 맞춤법과 글자개혁을 했던 게 다 무위군요.
참 쉽게 사시네요.

수많은 한글학자님들과 그동안 그 맞춤법에 기반해서 편찬되었던
지식들과 글들을 다 바보로 만드는 능력이 참 탁월하시네요.
               
탄돌이2 20-02-12 03:11
   
예전엔 분철법과 연철법이라고 해서, 맞춤법 비스무리한 게 있었긴 했어도
도저히 그 걸로는 한국어를 올바로 표기하지 못해서 맞춤법을 정립하게 되었답니다.

고작 수백권 필사로 겨우겨우 써나갔던 옛한글 소설과 몇권과

수천만권 팔린 바이블과 수억만권 팔린 한글로 쓰여진 지식과 책과 글들
이젠 도저히 헤아릴 수도 없는 컴퓨터로 데이터화된 한글들을
똑같은 선상에서 비교하시는 센스도 놀랍구요.

부디, 우리가 걸어온 역사를 부정하시지 마세요.

맞춤법이 없다면, 한국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음운현상과 그에 따른 표기법 정립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감을 잡을 수 없답니다.  물론,  떡둥신 한자 쓰는 짱골라들은 도저히 자신들의 언어의 음운현상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말들이 개싸가지로 뒤틀려진 거구요.

맞춤법이 있고 없고는 문명과 야만을 나누는 기준 만큼이나
언어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랍니다.

브리튼어는 초기 활판인쇄술이 개발되었을 때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바람에
처음부터 맞춤법을 정립하기가 난망한 상태여서 브리튼어 맞춤법도 정말정말 드럽게 꼬인 맞춤법이고, 이젠 세계언어가 되는 바람에 도저히 어찌해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프랑스/도이치도 물론 훌륭한 맞춤법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세상에 우리나라 만큼 맞춤법 정립이 잘 된 나라는 보기 드물답니다.

그동안 100여년 무지하고 무식한 한자박이들과 싸우면서
눈물겹게 힘겹게 한국어 체계를 바로잡으신 한글학자님들에게 자나깨나 감사하시구요.

부디, ㅈㅅㄲㅅ요
               
탄돌이2 20-02-12 03:58
   
그리고,
보통 님같은 분들은 맞춤법과 띄어쓰기을 똑같이 보시던데,
너님도 그렇겠죠!

쪽바리들과 야그해보니,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분간하지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