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이해는가는 취지기는 한데 포인트가 살짝 빗나갔네요. 착유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짓임. 임신과 출산을 거친 어미소는 젖을 짜주는게 안짜주는것 보다는 좋음. 다만 우유때문에 억지 임신을 시키고 어미에서 떨어져 사육되는 송아지들은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피해사례로 여길 수는 있을 듯.
유방자체에 포인트를 맞추는건 본질을 흐리고 오히려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방식인듯 하네요. 사회운동이라는것이 자극에만 목매지 않으면 참 좋을텐데...젖 짜는거 자체를 고통으로 표현하는 건 확실히 저들이 임신과 육아의 경험과 이해가 떨어진다는 증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