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구입하고 몇 개월 지났을 때, 휴대폰이 이유없이 방전되고 그랬거든요.
서비스센터 방문해서 배터리 불량인 것 같은데, 확인해 달라고 했는데
거기 직원이 "이상 없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그냥 나왔거든요.
배터리 증상은 늘 똑같았는데요, 만땅 충전하면 몇시간 안 갈 정도니
참다참다 짜증이 나서 다시 서비스센터 방문해서
배터리 다시 봐달라고 했는데..... 역시나 전과 똑같은 대답만...!
제가 보기엔 당시에도 배터리가 약간 부풀어 오른 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
(모기 물리 것 처럼, 볼록하게...)
그리고 나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오늘 휴대폰 뒷면을 그 후로 처음 열어본 결과,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있네요.
비교적 빵빵하니...
지금 휴대폰도 안되는데, 서비스 센터 갔더니 영업종료라 월요일에 방문해 달라고 합디다.
이거 무상교체는 힘들겠죠.
뭔가 당시에 제대로 손을 썼더라면...
SM-J10K 모델의 배터리인데요
인터넷 구매가는 3만원 내외인데... 썩~
근데 옥션 같은곳에서 중고 배터리 8~9천원 짜리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