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 월 쓰나미 덮치고 난 얼마 뒤에 지방 어디에 갔었는데 왜구 마을이 폐허가 됐습니다.
한국인이 먹을 거(토마토? )를 나눠 주려고 다니던 중 한 원숭이 주민에게 건네주니까 한참 망설이더니
마지 못해 받는 모양 새로 울더군요 .
고마워서가 아니라 그 꼬라지로 보인 것과 먹을 걸 구걸 당하는 지들 체면에 무척이나 괴로운 듯 보였어요.
그래서 근본은 안 변한다는 걸 그 장면에서 확신했어요.
겉과 속이 다르다는 걸.
이건 대외적으로는 기부라고 하겠지만, 실제로는 마케팅입니다.
일본에선 찔끔찔끔 쩔쩔매면서 며칠에 걸쳐 검사하는 걸 우린 몇 시간에 검사 끝~! 할 수 있다면
(중국은 안 살 것 같지만) 외국에서 주목하지 않겠어요?
조금 선심써서 돈도 벌고, 우리나라의 의료기술 수준도 자랑할 수 있고 좋은 일입니다.
일본 애들도 그걸 알아서 안 받는 것일 텐데, 뭐 정신차릴 때까지 알아서들 하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