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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6 20:13
[코로나] [펌] 미국기자의 한국 체험기.
 글쓴이 : 5000원
조회 : 2,957  

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com/wuhan-coronavirus-traveling-in-south-korea-outbreak-2020-2


I was traveling in South Korea as the coronavirus struck, and I was amazed at how the country sprang into action

코로나바이러스가 강타할때 한국을 여행하고 있었는데, 한국이 어떻게 행동하게 되었는지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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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한국을 여행하면서, 내가 미국에서 이야기한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받은 첫 번째 질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걱정되니?"이다.

내 대답은 "아니오" 였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목요일 현재 19건이었는데, 이는 미국의 11건과 비교된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만난 사람들과 긴밀히 접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계는 제쳐두고, 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의 여행을 얼마나 분명하고 눈에 띄게 변화시켰는지에 충격을 받았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에 따르면, 그 곳의 삶은 발병했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계속되어 왔다고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수술용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 미국은 거의 변하지 않은 것처럼 들린다.

내 경험은 완전히 달라졌다. 내가 검역을 받거나 발병의 심각한 결과를 처리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현실과 그 확산을 막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피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것은 정부가 발병을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나는 미국이 비슷한 위치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졌다.

이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싸우는 한국여행의 모습이다.




서울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몰랐다.


한국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검역관 한 명이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인천국제공항 승객의 체온을 점검하고 있다,


중국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은 중국인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격리 구역으로 가야 한다.


2020년 1월 29일, 한국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 중국인이 수영 고글과 마스크를 쓰고 체온을 체크한다.





지난주에 도착했을 때 격리구역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나는 미국에서 온 여행자로서 어떤 광범위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대신 세관을 거쳐 15분도 안 돼 공항을 빠져나왔다.





서울이 얼마나 심각하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첫 번째 증거는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한 끝없는 신호의 형태로 나왔다.

남산골 한옥마을 밖에 있는 표지판은 도시 주변에 있는 수백 개의 표지판 중 하나에 불과했다.





몇몇 표지판들은 작았다.다른 것들은 거대했다. 마치 도시 주변의 다양한 공공장소에 걸려있는 긴 현수막처럼.


나는 심지어 공공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가입하려고 시도하다가 알림도 받았다.


지하철은 표지판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는 역과 열차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모든 표지판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것을 지시하는 것이었다.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 입을 가린다.

마스크에 대한 끝없는 지침이 눈에 띄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가 반드시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의 질병관리본부는 의료 사업자와 감염될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안면 마스크를 권하고 있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조치는 사람들이 "손 씻기, 기침 예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등,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화점과 식당들은 근로자들이 일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경복궁 근위대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이 마스크들은 너무 고급스러워서 표준 의상의 일부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했지만, 새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쓰는 것은 미국보다 한국에서 더 흔한데, 아프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것을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대기 오염을 다루는 사람들 둘 다 그렇다.


나는 서울에서 쇼핑을 하다가 이 푹신한 양털 마스크와 같은 다양한 귀여운 디자인들을 발견했다.


하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현재 더 많은 의학급 옵션을 찾고 있다.


내가 지난주에 코스트코 창고를 방문했을 때, 수술용 마스크는 빠르게 매진되었다








마스크를 사재기하거나 손 세정제를 사재기하는 사람들은 42,108달러의 벌금과 2년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마스크를 파는 약국들과 상점들은 많은 사람들이 재고를 빨리 사들이기 시작한 가게 앞에 새로운 상품을 놓는다.


나는 수술용 마스크를 쓰는 것에 대한 조언을 따랐다.내가 미국에 있는 아마존에서 샀던 약 절반은.


나는 손을 씻고 대부분의 공공 장소에서 제공되는 손 세정제를 거의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한국정부 노력의 대부분은 미국 관광객이 아닌 중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집중되어 왔다.


지난주 중국 방문 14일 이내에 열이 나면 방재본부에 연락하라고 지시하는 내 전화기


(그리고 코스트코에 있는 다른 사람들 주변)가 긴급경보를 받았다.





전반적으로 나는 정부가 요구하는 어떤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나는 전형적으로 영어를 말하는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서 고르게 나눠져 있는 템플스테이에서 하룻밤을 잤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취소로 인해, 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인이 아니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울, 홍콩, 상하이, 타이베이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취소했다.


K-pop 스타들과 다른 공연자들도 공연을 취소했다.


하지만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은 나를 가장 아프게 했다.




전반적으로 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대해 서울과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인상적이고 놀랐다.


그 질병의 확산을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징후를 피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했다.

어쩌면 순진했는지도 모르지만, 이런 표지판들의 압도적 만능성과 잦은 위생상태가 나로 하여금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면


서울이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하는 것과 같은 더 큰 문제들에 대해 안심할 수 있게 해주었다.






풍부한 마스크도 나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세계 각국에서 마스크가 매진되기 시작하면서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의존도가 새로운 논란이다.

서울을 떠날 채비를 하다 보니 동남아로 가려는 나라들이 과연 한국과 같은 속도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느냐가 나의 주요 관심사다






"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에 대해 한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해 인상적이고 놀랐다"


"한국과 같은 속도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느냐가 나의 주요 관심사다"





한편...


국내 언론의 보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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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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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20-02-16 20:18
   
주모!~
신의한숨 20-02-16 20:19
   
우왕좌왕은 조중동이 한걸로 역사에 남을것임.
가새이닫컴 20-02-16 20:20
   
우왕좌왕
수염차 20-02-16 20:21
   
문재인 보유국....민주당이 여권이엇을떄는 항상 이랫음......
조중동 개쓰레기들은 한결같음.....니들은 반드시 처단당할거다
draw 20-02-16 20:24
   
외국 언론과 기자들은 정부 대책 후한 점수주는데
 한국의 자유당과 기레기들만 우왕좌왕 한다고ㅉㅉㅉ
할게없음 20-02-16 20:28
   
반대를 위한 반대만 외치는 정치적 이념도 문제겠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에 깔린 비판을 가장한 근거 없는 깎아내리기식 자학이 문제임. 뭐만하면 우리나라는 어쩌고 선진국은 어쩌고 아직 멀었니 마니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나오던게 이런 상황에도 나오는거임. 걍 이젠 어느 상황이든 우리나라가 최고고 우리나라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세상인데. 무슨 상황이 터져도 대부분 우리나라가 가장 대처 잘했음. 비단 이런 방역문제뿐만이 아님. 물론 왜구들처럼 맹목적인 믿음은 문제가 되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하래도 그렇게 할 사람들도 아님. 제발 좀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좀 가졌으면 좋겠음. 세상에도 없는 환상속의 선진국과 비교 좀 그만하고.
뚜비탕 20-02-16 20:31
   
ㅋㅋ 저지랄 해놓고 사과는 안함ㅋㅋㅋㅋ
2019사역자 20-02-16 20:33
   
내부자 영화에서 논설위원 백윤식이 우와좌왕으로 몰고 가야한다했죠.
콘트롤 타워에서 이 단어 쓰라고 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