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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17 01:28
결혼전 와이프의 동거.jpg
 글쓴이 : 이멜다
조회 : 8,519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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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ollector 20-02-17 01:30
   
요즘 세상에...ㅡㅡ
     
축구게시판 20-02-18 09:26
   
얘기 안하고 결혼했으면 뭐 기분 나쁠수는 있죠.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동거가 무려 3년이나 되면 거의 결혼생활 수준인데요.

어느날 갑자기 어디서 애기가 엄마 하고 찾아올지도.ㅋㅋ
안선개양 20-02-17 01:30
   
정리해야지

본인이 받아드릴 수 없다는 데
신의한숨 20-02-17 01:30
   
요즘 세상이든 뭐든 스스로 그런 생각이면 접어야지
치즈랑 20-02-17 01:30
   
좀 맞아...

야 겠다.
본전 생각나나 보지...
솜뭉치 20-02-17 01:31
   
정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런 상황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몰라도
참는건 한계점이 생기고 반드시 폭발합니다.
밤샘근무 20-02-17 01:32
   
마음이 쓰이면, 끝내는게 맞음.
     
존스노우 20-02-17 01:48
   
이거 답인듯. 신경쓰이는데 쿨내내다가 말라죽는게 더 병x짓이쥬
좀 째째해보여도 성격대로해야함;;
문삼이 20-02-17 01:32
   
연예결혼도 아니고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했으면 당연히 조건이 맞아야지 안그럼 사기임..
베스타니 20-02-17 01:32
   
흠....이 문제의 결론은 초반에 작성자가 적었네요.....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서로 조건보고 만나서 불같은 사랑하고 그런적 없다......

미친듯이 사랑해서 결혼해도 한평생 동반자로 같은 길을 걷는건 쉬운게 아님......
경덕궁 20-02-17 01:33
   
마음에 담아둘 성격이니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맞죠..
Dominator 20-02-17 01:33
   
인간아.. 인간아...
길뫼 20-02-17 01:33
   
별~거지같은놈이네요 ㅋ
무공 20-02-17 01:33
   
자기 자신이 손해 보는 것 같고..
용서가 안돼는대..

이미 자기 안에서 결론이 나왔구만.. ㅎㅎ
리루 20-02-17 01:35
   
정보 회사가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상품을 산건가, 상품을 샀으면 제품 사양에 있던 거면 가서 소송을 하든가
연연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혼인할만큼 인생 살았는데 저런 걸 남한테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더 이해가 안된다
살라고 하면 살건가
     
치즈랑 20-02-17 01:37
   
살고자 하면 죽을 것 같고... 죽고자 하면 살것이다 잉...ㅇ.ㅇ
     
리루 20-02-17 01:39
   
이제 지도 1년 굴렀으니 다음엔 양심적으로 재혼녀 구하나?
아님 독거노인으로 살기로 하고 행하는 짓인가?
흰꽃샤프란 20-02-17 01:37
   
이혼 ㄱㄱ
남자에게 뭐라하기 전에
3년 동거면 출산은 모르지만 빨고, 물고, 마시고, 낙태도 했을수도...
근데 신랑한테는 그만큼 해줄까?

이런 저런 생각나면 못사는겁니다. 이혼 ㄱㄱ
     
Collector 20-02-17 01:43
   
중세시대에서 오셨나... 애가 있는데 숨겼으면 또다른 문제일지 모르나, 낙태를 했든 동거를 했든 그게 무슨 문제임??? 그게 그리 싫었음 미리 물어보든가... 물어보지도 않고 결혼까지 한 후 이제야 트집잡는 건 어떻게 봐도 편들어주긴 힘듬...
          
zzanzzo 20-02-18 13:09
   
당사자가 스스로 말을해야지 동거 했냐고 물어보나요?
우리사회가  많이 개방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이런 문제가 야기된다는건 보편적이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에서  상대한테 한번 물어봐봐요 혹시 전에 동거했냐고
상대의 동거사실 여부를 떠나서 정상적인 반응은 아마 기대하기 힘들껄요?
귀싸대기나 물벼락 안맞으면 다행이죠.
.
     
Dominator 20-02-17 01:47
   
진짜 이런글이 올라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고 물고 마시고 낙태한게 문제라는거예요?
아니면 남편한테는 그렇게 안해준게 문제라는거예요?
와..진짜 ㅋㅋㅋㅋㅋㅋ
프티 20-02-17 01:39
   
3년동거면 결혼만 안했지 사실혼 수준인데요
여자입장에선 초혼이 아니라 재혼 수준입니다.
손해는 당연히 남편이 보는건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근데 그런사실을 알면서 결혼하고 이제와 이혼고민하는가 무슨심리여 또라이네
세상은 20-02-17 01:39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성인군자도 힘들지 않을까요......
축산업종사 20-02-17 01:39
   
뭐 생각하기에 따라 3년 동거면 혼인신고서만 없다 뿐이지, 결혼 생활을 한 것과 무슨 차이가 있긴 한가 싶긴 하지.
차이가 있긴 하네. 누군 종이 한 장이 더 있고 누군 종이 한 장이 없고 차이. 그것뿐이네.

동거는 그저 말장난일뿐.
Goguma04 20-02-17 01:40
   
동거는 진짜 이사람하고 결혼해야겠다 생각되는 사람이 아니면 안하는게 맞음
남편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쁠만하네
칼까마귀 20-02-17 01:41
   
ㅋㅋㅋ
푼돈 20-02-17 01:42
   
이해는 감  돈주고 맞춤 아내 구했는데 지 신념에 딱 위배되는 과거니까 이혼하는게 맞지
근데 지도 재혼남으로 분류되서 재혼녀만 만나게 될텐데 혼자 살아야겠네 신념에 위배되니까
     
가생의 20-02-17 10:42
   
zzzzzzzzzz
     
예도나 20-02-17 10:50
   
뭐 똥밞았다 생각하고 정말 괜찮은 재혼녀를 생각해보든가

먼저 오픈하고 초혼인 여자랑 결혼하든가 하겠죠.
부분모델 20-02-17 01:44
   
요즘 판춘문예는 넘모 성의가 없네
2k2h 20-02-17 01:44
   
누구나 인간관계나 어떤 일에 호불호 등
자기가 정해 놓은 선이 있잖아요
그걸 넘어서는 걸 받아들이긴 쉽지 않죠

그냥 각자 정해 놓은 선이 다 다를 뿐 입니다
저 사람 기준에선 아닌 일인 거죠
그렇게 보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엘딘 20-02-17 01:45
   
3년이면 사실혼이고 신혼생활 끝까지 즐기고 끝낸거네
댓글보니 가생이는 역시 늙으신분들 많은듯ㅋ
     
치즈랑 20-02-17 01:47
   
발끈...☆"☆

이러면 어리게 보겠지...
Mahou 20-02-17 01:45
   
이건 여성을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좋쵸.
전 동거찬성 쪽이고, 반대로 나도 신경 안쓴다는거.
창근뽕 20-02-17 01:46
   
법원에 가도 3년 동거는 사실혼이고 윗분 말씀대로 재혼수준이죠. 동거가 당당하면 동거햇다고 당당히 말해야죠. 동거가 괜찮은 사람도 있듯이 동거가 불편한 사람이 잇어요. 그걸 두고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Collector 20-02-17 01:48
   
사람들아...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법대로 상식대로 가야지요.

요즘 세상에, 그런 게 너무도 싫었으면, 싫은 사람이 미리 확인해야 했던 거 아니겠음??? 직접 묻든 뒷조사를 하든...

덜컥 결혼까지 해놓고 저러는 건, 더구나 지인들도 아닌 공개된 인터넷상에서... 저건 어찌봐도 남자가 찌질한 거임...

뭐 물론 여자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끝내는 게 좋겠으나, 이 경우엔 분명 남자놈이 민폐 캐릭터임...
커피향기 20-02-17 01:49
   
모든일은 자기가 정해놓은 선을 넘은것은 참아서 해결될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미 저런 생각을 가졌다면 참을경우에 나중에 더 안좋게 끝날수가 있어서 이번에 끝내는게 둘다 좋을거 같네요
통쾌하다 20-02-17 01:52
   
살아보니 사람 놀던버릇 절대 못고치더라 평생을 같이할 배우자는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cafeM 20-02-17 01:55
   
3년이면 법적으로도 사실혼 관계가 인정되는 기간이 넘고도 남음.
몰라다시 20-02-17 01:57
   
지룰이 그렇다면  인정해줘야죠 ....  둘다 말라죽기전에 .....
학세조아 20-02-17 02:03
   
3년이면 사실혼이죠
솔직히 저 정도는 얘기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밥주세요 20-02-17 02:03
   
쿨병 걸린사람 많네 3년이면 사실혼이잖아 누가 새차 원하지 중고차 원하나
     
Collector 20-02-17 02:08
   
사람이 상품이요??? 상품이라 쳐도... 요즘 세상에 신품 구하기 힘든 거 누구나 아는데... 꼭 신품 구하고 싶었으면, 구하는 사람이 먼저 철저히 알아봤어야 맞는 게지...
ashuie 20-02-17 02:04
   
저거 본인이 정신적으로 못버티는데 참고사는건 아닌거 같다.
나중에 애생기고 이혼 답도없어지기 전에
마음떠났으면 빨리 정리하는걸 추천.
님아친추좀 20-02-17 02:06
   
동거 3년이라 ㅋㅋ 제 기준에서 좀 더럽다고 느껴짐. 취집 재혼임?

이러면 또 뭐 보수적이네 남녀차별이네 할까봐 말하는데 작성자가 아내였어도 내 생각은 변함없음
     
Collector 20-02-17 02:11
   
보수적일 수는 있는데... 요즘 세상이 어떤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미리 알아보지 않았던 남자의 경솔함이 문제의 근원 아니겠음???
          
님아친추좀 20-02-17 02:18
   
남자도 솔직하게 물어볼 용기가 없던게 잘못된 것이고, 동거 3년 했다는 걸 숨긴 아내가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안 한 것 뿐이지 속이거나 숨긴 것이 아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건 정도가 있는 케이스이지

둘 다 동거 경력 있는 사람도 아니고  한쪽은 피해자라고 생각되면 아내의 숨김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ollector 20-02-17 02:25
   
숨긴다고 숨겨짐? 그렇게도 싫었음 뒷조사라도 의뢰하고, SNS부터 싹다 추적조사했겠음... 세상 뻔히 알면서, 나는 운이 좋길 바라는 게 무책임하지...

여자 편 드는 건 아니고... 엄연히 책임소재 면에서, 상식적으로 남자놈 잘못이라는 거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건 문제삼지 않는 세상인데(법적으로든 상식적으로든), 그게 문제가 되는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조심하는 게 맞는 거임...
                    
님아친추좀 20-02-17 02:32
   
그렇게 따지면 남자는 아무 잘못 없습니다. 평범하게 살아와서 평범한 결혼을 원한 사람이었는데

배우자가 그렇게 더러운 과거가 있다는 걸 몰랐을 뿐입니다. 남자가 피해자라고 봐도 되는데요?

그리고 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를 삼지 않아요. 20대 중반인 저도 동거는 안 좋게 보는데

윗분들의 글처럼 한쪽이 피해자라고 생각이 들면 숨긴 사람이 잘못의 ㅅl발점 입니다
                         
Collector 20-02-17 02:39
   
뭐... 더럽다는 표현을 쓰시는 시점에서 인식의 차이가 크긴 하네요... 문란한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과거에 누군가와 성적 관계가 있었다는 시점에서 더럽다는 생각이 드시면 참.... 남녀관계 어려워집니다... 뭐 어쩔 수 없죠...
punktal 20-02-17 02:11
   
2년전 글이군요.
Jenkins 20-02-17 02:16
   
사람에 따라서 별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엄청난 충격을 받고 못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을것 같은데
못 받아들인다면 차라리 서로를 위해서 빨리 이혼하는게 낫죠.
고로스왝 20-02-17 03:42
   
요즘 세상에 동거는 흠도 아님
점차 더 자유로워지고 방종이지 않난 싶은 정도의 미국을 따라가고 있음
Wombat 20-02-17 05:47
   
그냥 이혼녀하고 결혼했다고 생각하면 되지
찌질하군 ㅋ
이렴 20-02-17 06:21
   
결혼정보 회사에 배우자 구할때 조건으로 쓰든가.. 멍청한놈-_-;
예도나 20-02-17 07:51
   
1. 동거 경험이 있는 사람

->남자를 욕함

2. 동거 경험이 없는 사람

-> 여자를 욕함


결론 끝.
예도나 20-02-17 07:55
   
애초에 동거를 결혼으로 안치기 때문에
동거 경험을 기록하지 않습니다.

결혼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사회에서 인정하는 것이라 기록에 남죠


근데 동거는 사실혼에 가까운 것이라, 돌싱에 가까운게 맞아요.


누구는 돌싱이 흠이 아닐수 있고 누구는 돌싱이 흠일수도 있는 겁니다.

초혼인 사람이 재혼인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을수 있고 개의치 않을수 있죠

적어도 본인이 동거를 여러번 해봤다면 배우자의 동거 경험을 흠 잡으면 안되겠죠


그 반대로 이성과 동거든 결혼이든 처음인 사람은 처음인 사람과 하고 싶을수 있고요

이건 단순히 성관계 이상의 문제입니다.


미국에서도 돌싱녀들 상대로 미혼인 총각들에게 더이상 돌싱녀들에게 놀아나지 말라는 운동이 있어요

개방된 그곳에서 조차도 그러한데, 한국은 더하면 더했죠....

왜냐하면 돌싱녀들은 특히 애도 있고 전남편에 받는 집도 있고 해서 미혼인 총각들이 뒤탈?없이 사귀기

편하거든요. 뭐 까놓고 말하면 성관계가 주목적인거죠.
예도나 20-02-17 07:58
   
어쨌든 동거를 한 사람이(남자든 여자든) 나 동거 경험 있다 라고 먼저 오픈 마인드 안하잖아요.

그 이유를 봐야죠. 굳이 과거의 일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다들 알고 있거든요.

아직 우리나라 사회에서 동거 경험을 쿨하게 먼저 오픈하면 10의 7은 색안경 끼고 본다는걸


특히 여자입장이면 더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말을 안하는거에요.


사연의 남성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여자도 일부러 말 안한게 맞네요.

이걸 남자가 결혼전에 알아서 뒷조사 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뒷조사 하는 사회가

이상하다고 할수 있는거에요. 내가 초혼인만큼 상대로 초혼일거라는 생각이 있는거고요

결혼에서 이혼한 사람들은 기록에 남아서 숨길래야 숨길수 없어서인지 몰라도 옛날에는 결혼전적이 있다고

밝히기라도 하는데 동거는 안그렇더군요.
예도나 20-02-17 08:09
   
사랑해서 만나서 결혼할 때 동거 전적을 알아도 흔들릴수 있는 법인데

사랑도 아니고 조건만나 결혼했는데, 동거 전적은 당연하겠죠


저 남자가 동거를 자기도 했으면 할말 없고 아마 별일 삼지 않았을 겁니다.


다들 성관계만 주목해서 아니 요즘 그런 남녀가 어딨냐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동거상황하고 그냥 동거 안하는 연인사이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아시면서 그래요.


진짜 별의 별거 다합니다. 저는 동거를 안해봤지만(할 기회는 있었지만 그건 여자한테 득이 될거 없을거 같아서
제가 피했음. 제가 그 여성이랑 결혼 할 생각이 없어서) 제 친구 동거 경험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이던데요 장난 아님;


확실히 이혼경험이 있는 여자랑 결혼할때는 애초부터 난 이여자가 정말 맘에 들고 이건 나에게 흠이 되지 않고
그걸 알고도 난 이여자랑 살겠다 랑 각오가 있을때 결혼하는거 아닙니까 초혼인 남자들이요.

근데 동거는 밝히지를 않으니까 모르는거에요. 상대방에게도 생각해볼 기회를 줘야 되는거 맞는거에요
인지상정이에요.

그리고 경험이 많으면 더 여유가 있고 더 배려해줄수 있고 그러는데 그게 아니고 아는만큼 걍 대처를 잘하는거
뿐이에요 그 사람의 순수한 배려심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배려심이 많은 사람은 경험이 많든 적든 항상 상대를 배려하려고 하는거고 배려심이 적은 사람이 경험이 많으면
그냥 '피하는' 거에요 배려를 하기 보다는.. 저렇게 해서 득이 된 적이 없다 하고 피하는겁니다.

배려심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경험량은요.
예도나 20-02-17 08:13
   
그리고 본문에도 나와있네요

'나는 나름대로 오픈마인드 인줄 알았다' 라고요.

근데 막상 닥쳐보니까 아니지....


생각과 실제 감정은 다르거든요.


여자들이 남자친구가 뭐 업소녀 만나서 돈주고 섹.스를 했다 그런걸 들었는데 남친 보고 더럽다고 하잖아요

따지고보면 전 여자친구랑 성관계하는거랑 차이가 없거든. 다른 여자랑 섹.스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어요

근데 업소녀 만나서 한 거는 더럽다고 여기는거죠

왜 더럽다고 여길까 '인식의 차이' 라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전 남친이랑 당연히 관계를 가져겠죠. 근데 이게 동거를 했다고 하면 받아들이는 '인식'이 달라지는거에요 누구에게는 차이가 없겠지만 누구에게는 큰 차이가 생기는거죠

그 차이는 어디서 나오냐면 본인의 동거 경험에서 나오는거에요

나는 사귀는 여자마다 동거를 했다. 그러면 동거 자체가 연애의 일상인거에요 그 사람에게는.
따라서 동거 경험이 있는 여자가 흠이 되지 않죠. 익숙한 거라서. 인식의 차이인겁니다.
윰윰 20-02-17 10:08
   
결혼하고서도 원나잇 정도는 우습게 여기는 유부녀도 많은데 동거정도얔ㅋㅋㅋ
     
예도나 20-02-17 10:52
   
그게 결혼전 습관인겁니다

그래서 확률적으로 술 좋아하고 유흥좋아하는 여성이 결혼 후에도 사고 치기 쉽지요

물론 술 좋아하고 유흥 좋아해도 절제력이 좋아서 원나잇 같은거 잘 피하는 여성이면 모르겠는데

술김에 확 저지르는 유형들이 결혼하고 나서도 저렇게 하고 다닙니다.
이느무스키 20-02-17 10:51
   
자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는 글만 보구 욕하는 분들 역지사지라고 본인들이 당사자가 된다면 과연 넘어갈까 이게 제일 중요한 겁니다 강건너 불구경은 재미 있을지 몰라도 당사자가 된다면 불구경이 아니죠
가생퍽 20-02-18 00:27
   
애가 없는데 왜 고민.
하고 싶은데로.
카카오독 20-02-18 01:03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죠.
동거경험 찬성측은 동거를 연애로 보고
동거경험 부정측은 동거를 결혼으로 보니...

연애와 결혼의 간극은 어마마하죠.
ntqspzdf 20-02-18 01:05
   
동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네요
동거는 핑계고 상대에 대한 신뢰가 깨진거죠
사랑의 전제조건은 신뢰입니다
믿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도자기가 깨지긴 어려워도
금이가면 못씁니다
헤어지는게 답이죠
동거 가지고 쿨하네 찌질하네 논쟁이 아닙니다
이건 상대에 대한 신뢰가 깨진게 가장 커요
결혼전 상대에게 미리 알리고 동의를 구했다면야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결혼후에 알게되면 완전히 신뢰 관계가 깨지죠
구달이 20-02-18 02:05
   
내여친도 딴남자랑 동거한 사실을 알고 바로 탈출~~모르면 살겠지만 알고는 이상하게 정이 안끌리더군요..
내빠진통 20-02-18 03:14
   
도둑놈이 자신이 도둑인걸 말하지 않고 결혼을 했다.....
부인이 나중에 알고 왜 도둑인걸 숨겼냐고 따졌다......
허 참...내가 도둑인걸 알면 결혼 안했을 거란 사실을 나한테 미리 알렸어야지.....
말이 되냐?????
Irene 20-02-18 03:22
   
6개월 이상의 동거는 경제적 공동체였거나 주민
등록 주소지가 같거나 양가 부모나 친지와 왕래가
있었다면 사실상 혼인 사실의 증거로 인정되어
법적으로 사실혼을 주장 할수 있죠.

본인이 동거를 연예라고 생각한다면 동거를 연예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찌질의 문제가 아님.
고백안한 동거보다 아예 이혼한 돌싱이 나아요.
돌싱인건 처음부터 알고 만나고 결혼했으니
그런 생각이 안들죠.
분석 20-02-18 03:24
   
진짜 현실감각 없는 사람들 많군.

과거를 따지는 순간 패배자가 되는겨.

지금 여친, 와이프 중에 혼전순결인 여자가 몇이나 될까? 반대로 남자도 마찬가지고..

지 밥그릇도 못챙기면서 더럽다고? 답답하네. ㅉㅉ


동거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신뢰가 깨진게 문제라고? 아이고 배야.. 소갈딱지들 ㅋㅋㅋ
     
Irene 20-02-18 03:36
   
여기 댓글 반응도 현실이죠.

댓글 반응을 이해 못하는 것도

현실 감각 없는 겁니다.

현실 감각이 아니라 그냥 각자 본인

생각에 불과할 뿐이죠..
user386 20-02-18 04:53
   
합의 이혼이면 몰라도... 상대방이 이혼을 거부한다면 이게 이혼사유가 되나 모르겠네요.
ysoserious 20-02-18 05:15
   
철없는 사람들도 많네..
쿨이 아니고 사실상 재혼이면 어떰?

맞는 사람이라면 재혼이라도 행운인거고
안맞는 사람이면 초혼이라도 인생망테크.

사람>>>>>>>>>>>>>>과거 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신경 안쓰는거
나에게 맞는 사람은 10에 하나인데...
운좋아야 10퍼인데 거기다 과거 따지면
이번생에 만나겠음?@
크레모아 20-02-18 06:20
   
이 양반은 결혼을 육체적 조건으로 따지는갑네.
그러면서 자기는 오픈 마인드를 가졌다면서 용납이 안된데,
의처증이 좀 있는 것 같구먼.
fanner 20-02-18 07:19
   
서로 안맞는거니까 어쩔 수 없네 뭐
승리만세 20-02-18 08:29
   
저 사실은 평생감, 그리고 결혼정보회사는 왜 그 사실을 숨겼는지 밝혀내야함
수호랑 20-02-18 09:01
   
솔직히 3년 동거면 혼인신고만 안했다 뿐이지 사실혼 상태나 다름이 없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혼녀라고 재혼 못하는 것은 아니니깐 기준을 어떻게 두냐의 차이인 듯

난 죽어도 이혼녀는 싫다는 마인드면 설혹 미혼이라고 해도 동거를 3년씩이나 한 사람과 결혼하기는 힘들거고
과거 따위는  무슨 상관이냐 난 사람만 보다는 타입이면 별로 신경을 안 쓰겠죠

그런데 이것도 결국 그 사람 성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동거사실을 못 받아들인다고 해서 비난할 꺼리는 안된다고 봄

어떤 사람은 외모가 배우자 선택의 기준이고
또 어떤 사람은 재력이나 재능이 기준이 되는 것처럼
이혼경력이나 과거를 보는 것도 배우자를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중 하나일수 있기 때문이죠
yabawi 20-02-18 09:06
   
뭐 일단 도저히 용납 못한다면 찢어지는게 맞긴 한데..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걸 왜 물어보지도 않고 결혼 후 알았지?
와이프가 속인거라면 분노하는거도 이해하는데.. 것도 아니잖아.
당연히 없을줄 알았다? 라고 생각하면 빙인거구..
강시 20-02-18 09:21
   
내 자신의 일이 되면 오픈 마인드와 현실의 갭은? 여긴 쿨한분들 많네
우왕 20-02-18 10:48
   
생각의 차이를 한심하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숨긴 사실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개인사 아닌가?
아이가 없으니 알아서 할 일인데 글을 올리는 점이 이해가 안될뿐
러시아 20-02-18 10:51
   
개인차이죠.
동거를 별 생각없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본문처럼 심각하게 생각할수 있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차이죠 그냥.
형존나쎄 20-02-18 11:54
   
막상 자신일로 다가오면 거의가 찝찝할뗀데 여자든 남자든
함부로 말할께 아님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판사들이랑다를께 없는 사람들임
Alice 20-02-18 12:03
   
사람마다 틀릴듯...
난 상관없음.
이즈댓뱀 20-02-18 12:33
   
와... 요즘세상이 어떤세상인데....  라고 말씀하시는분들..
주위에 동거하는 분들 널렸나요??

아니면 자기가 동거경험 있으니 자기합리화로  요줌세상 동거는 기본이야!    이런 마인드 신가?
제 고딩때부터 친한 친구녀석들도 동거는커녕 성 매매도 안하는 친구들 많습니다만..

그리고 그렇게 동거가 당당하고 숨길이유없다면  결혼앞둔 상대에게 먼저 나 동거경험잇다. 괜찮냐?
물어보는건 안되나?  왜 귀찮게 상대방이 뒷조사 하게끔 만드는지...

내가 동거 경험잇고 당당하면,  결혼 상대방에게 나 동거경험잇는데 괞찮냐? 라고 말해보는게 낫지않나요?
     
여수 20-02-18 19:38
   
동감합니다.
꿀순딩 20-02-18 14:40
   
이혼녀랑 초혼한 격이네 ㅋㅋㅋ
그러게 잘 알아보고 결혼하지 그랫냐
젊은 여자가 3년 동거했으면 1일 최소 1회만 해도 어휴....
남 일이라고 중립적인척 쿨한척 하는데
자기 마누라가 그래봐 ㅋㅋㅋ 똥싸다가도 마누라가 딴놈한테 3년도안 박히고 정액 받아낸거 생각나면 불끈거릴 놈들이 ㅋㅋㅋ
beyondtns 20-02-18 16:33
   
동거녀랑 살수 있다는 사람은 스스로가 동거를 했기때문에 합리화 하는것일뿐 현실적으로 동거하지 않은 사람이 받아 드리기는 어렵다고 봄...
수염차 20-02-18 17:43
   
여자가 이쁘고 나한테 잘하면 애딸려도 결혼합니다....
보아하니 아내분이 별로인가보네요....그럼 이혼하세요....오래못가요
설리현 20-02-18 21:18
   
3년 동거는 사실혼이죠.
이혼이 맞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 자식 낳고 못삽니다.
몬타나 20-02-18 22:13
   
난 동거보다 그 사실을 남자한테 안알려 줬다는게 더 수상하고 믿음이 안가네요
차라리 전 남자친구랑 3년정도 같이 살았더라도 나한테 미리 알려줬으면 저는 상관없었을텐데
Bluewind 20-02-19 00:06
   
저런건 결혼전에 말하고 이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보아하니 결혼 후 1년 뒤에 남편한테 고백한거네

결혼전에 말하지 않고 후에 말했다는건 혼전동거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도 배신감이 들 수 있는 사안인데
동거를 인정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진 남자라면 당연히 사기 당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