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소리에서 시작해 개소리로 끝나는 듯
게다가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도대체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정도
그럼에도 굳이 억지로 정리를 해보자면,
- 한국은 뭔 안좋은 일만 있으면 일본 탓이라 한다 하지만 일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이를 잘아는 한국 재벌은 친일본적이다
-한국 재벌은 정경유착이 강하며 중소기업들을 잡아 먹으며 성장해 왔다
-그래서 한국에는 제대로 된 중소기업이 없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약하다
-심지어 탈일본의 선봉에 서야할 중소기업의 인력들은 재벌에 입사하지 못한 낙오자들이라 실력이 떨어진다
-한국은 엔지니어를 천대하기 때문에 엔지니어의 질이 낮다
-따라서 한국의 탈일본은 기껏해야 일본 기업이 한국에 공장을 짓는 정도다
-이런 이유들로 한국은 절대 탈일본을 할수 없다?
뭔가 엄청난 내용이 나올 것 같은 제목 때문에 기대(?)를 하고 본 내가 한심해 정도의 궤변과 개소리만 늘어 놓은 이야기
뭔가 딱 80년대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멈춰있는 듯한 사람이 쓴 칼럼 같음
오마에 겐이치.... 90년대 아시아 경제 경영 석학 맞지만..
60이 넘어가면서... 더이상 정치에 눈치 보니..현실 감각이 못쫒아감.
( 도쿄 도지사 후보경쟁에서 자민당 후보공천을 못받아 떨어졌다는 소문도 후문)
그럼에도 한국 경제에 대해 장황한 독설을 늘어놓는 데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두 회사의 성적표를 들이밀었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전자의 성공을 인정하면서도 “삼성전자를 한국기업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해괴한 답변이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외양만 한국기업이지 실은 일본기업의 강점과 장점을 철저히 내화(內化)해 자기 것으로 만든 사실상의 일본기업이란 논리였다. 삼성전자는 일본이란 모체와 탯줄로 연결돼 있다는 표현까지 썼다. 삼성전자는 한국에서 일본 제품의 최대 수입자이며 핵심부품과 장비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는 말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