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 외국인 친구를 알게 됐는데
이 친구가 한국말을 하나도 못하더군요
외국인이니까 당연하겠지요
근데 이 친구 한국온지 1년이 넘었어요
그 동안 같은 외국인 끼리만 지냇나 했죠?
아닙니다 주변에 거의 한국 친구들 가득
부산과 서울에서 지냈는데
부산에 한국친구들 서울에 한국친구들 많다는겁니다
그들과 영어로만 소통했다네요
일단 이 친구 한국말을 배우려는 의지도 별로없고
한국말을 못해도 불편함이 전혀 느끼지 못한다네여
여기까진 개인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지나친(?) 배려가
떡이 라이스케잌이 되고
파전이 코리안 팬케잌이 되고
불고기가 코리안 바비큐가 되는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자기나라의 고유한문화를 그들의 기준에 설명되어야 할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요?
한글이 코리안 알파벳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