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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9 13:50
한국에선 외국인도 한국말을 쓰게 합시다
 글쓴이 : 그냥해봐
조회 : 968  

친구를 통해 외국인 친구를 알게 됐는데 
이 친구가 한국말을 하나도 못하더군요 
외국인이니까 당연하겠지요 
근데 이 친구 한국온지 1년이 넘었어요 
그 동안 같은 외국인 끼리만 지냇나 했죠?
아닙니다 주변에 거의 한국 친구들 가득
부산과 서울에서 지냈는데 
부산에 한국친구들 서울에 한국친구들 많다는겁니다 
그들과 영어로만 소통했다네요
일단 이 친구 한국말을 배우려는 의지도 별로없고 
한국말을 못해도 불편함이 전혀 느끼지 못한다네여  
여기까진 개인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지나친(?) 배려가 
떡이 라이스케잌이 되고 
파전이 코리안 팬케잌이 되고
불고기가 코리안 바비큐가 되는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자기나라의 고유한문화를 그들의 기준에 설명되어야 할 필요까진 
없지 않을까요?
한글이 코리안 알파벳은 아니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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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9-05-19 13:54
   
Mahou 19-05-19 14:01
   
제가 해외에서 살았을 때도(미국+일본) 영어 못하고, 일어 못하면서 거주하는 분들 많으셨음.
이유는 한인촌에서만 살아서 그렇고요. 끼리끼리 있으면 그 나라말 필요없거든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해외에 나와서 굳이 한국인과 지낼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요.
부작용으론 한인들에게 약간 아싸. 나쁜 의미로 유명인(왕따)요 ㅋㅋ

떠나서, 궁극에 한국오면 한국어를 써야한다. 라는 결론은 심적으로라도 지향할 바라고 봅니다.
결국 아쉬운 사람이 쓰게 되거든요.
왜 아쉽게 되느냐? 결국 이건 한국의 국력에 연관되기때문이죠.
(문화적으로 예를 들자면 한류로 인하여 동남아에서 한국어가 흥하는 것과 같은 이치)
무턱대고 한국 왔으니 한국어 써라! 이런다고 될 일도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된다면, 그야말로 지향할 바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냥해봐 19-05-19 14:05
   
한국말을 쓰라고 강요하는 의미의 글은 아니고요
자국의 문화까지 친절을 배풀면서 외국인 기준화 하는 상황을
되짚어 본 생각입니다
스시는 스시고 똠양꿈도 똠양꿈인데
왜 떡은 라이스 케잌인가 해서요
          
Mahou 19-05-19 14:10
   
그게 다 국력부족입니다 ㅎㅎ
우린 빠른 성장을 목표로 했었고, 실제로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 국가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인지도는 낮았어요.
21세기 들어서 종나 치고 올라가는거죠.
필자님처럼 그렇게 의문을 제기하며, 그것이 동감되고,
외국인에게도 어필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
말씀처럼 여기에 강제성이 있어선 안돼고, 자연스럽게 ㅎㅎ 이게 중요함.
한국이 잘난 국가일 필요는 없음.
하지만, 한국인이 한국을 잘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강운 19-05-19 14:02
   
그건 본인 혼자 하시면 됩니다.
강요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한국말 못하면 그 외국인이 알아서 찾던가 나고가 되겠죠
booms 19-05-19 14:52
   
외국인들을 너무 배려해주니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어디 관공서나 교통쪽을 봐도, 영,중,일 언어 다있자나요.
흑수선 19-05-19 16:25
   
번거롭게 외국인 받아들여서 한국말 하라고 씨름 할 필요 없이 차라리 외국인들 오지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당신도 외국 나가기 전에 그 나라말 유창하게 배워서 가던지 아니면 외국어 젖도 못하면 그냥
나갈 생각 접고 국내서 평생 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