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넘겨 보다가 이 사진을 발견했는데요 ㅎ
선데이서울이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벤치마킹 했다잖아요.
플레이보이가 초창기엔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 논문도 넣고 그랬데요.
선데이서울도 초창기 땐 소설가 김승옥 글도 넣고 문화평론도 넣고.
수영복 입은 여배우 사이사이에 품격 있는 글들을 배치해서 지적임과 동시에 숫컷 욕망까지 채워주는 ㅋㅋ
당시 통념 금기를 벗어나는 트렌드를 이끄는 잡지였다고 하더군요.
또 선데이서울이 음악경연대회도 개최했었는데 이 이름이
푸레이 보이배 쟁탈 전국 보칼 그룹 경연대회!
여름이면 tv에 자주 나오는 '해변으로 가요'음악이 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곡 입니다.
여기서 떠서 확 알려지게 되는거죠.
물론 키보이스 음악이 좋기도 하지만 왠쥐 플레이보이 선데이서울 수영복 해변으로 가요..가 좀 통하는게 있죠?
이거이거 조사해봐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