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이용해서 자기 지역 후보 당선되면
그 옆에서 한 자리씩 꿰찰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면 이해라도 가는데....
현재 심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들에 사는 평범한 서민계층들이
이에 편승해서 덩달아 놀아나는 꼴들을 보면 정말 어리석기 그지 없지요....!!! ^^
물론 해당 지역 후보와 읍-면-동 단위가 같은 지역출신이고
해당 지역에 자산 또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면 과거 선례로 봐서 직간접적으로
크고작은 떡고물이라도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 시군 단위까지 확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 칩시다....!!!
그런데 같은 시군 단위도 아니고 인구 수백만 심지어 천 만 단위가 넘어가는
해당 후보와 출신 도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지역 부유층이나 사회지도층도 아니고
그냥 일개 서민 또는 촌로에 불과하면서 얼굴에 핏대를 세워가면서까지
빠는 이들을 보면 정말 어리석기 그지없지요.....!!! ^^
그런데 어쩌나....!!! 그들이 그렇고 빠는 후보들도 겉으로만 지역감정을 이용한다 뿐이지
물밑으로는 같은 지역 서민층들보다는 오히려 타 지역 부유층, 사회지도층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심지어 혼맥으로도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또 한 가지 언급하자면..... 물론 오늘날에는 상대적으로 증상이 완화된 것 같기는 하지만
제 학창시절인 90년대 시기만 하더라도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재벌기업들을 상대로 해당 재벌기업이 주장하는 연고지와
같은 지역출신들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가령 우리 집안은 특정 기업 과자-빙과-음료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식의 논리 말입니다....!!!
그런대 이를 어쩌나~~~ 그들이 그렇게 빨아댔던 해당 재벌기업 또한 끼리끼리 논다고
같은 지역 서민층들보다는 오히려 해당 재벌 기업과 반대의 포지션에 위치한 타 재벌 기업과
긴밀히 교류함은 물론 혼맥관계까지 유지하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