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언론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중무역전쟁이 우리에게
조선전쟁을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그 전쟁은 3년 넘게 싸웠고 2년의 논의를 거쳤다. 우리 중국의 전장에서의 의지와 성과
때문에 미국이 협상 테이블에서 머리를 숙이게 만들었다"며 "우리는 이때의 정신을 고양시켜
나감과 동시에 새로운 국면으로 인식하고 상대방의 의지를 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국 CCTV는 16일, 한국전쟁 영화인 '영웅아녀'를, 17일도 역시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상감령'을 연속으로 긴급 편성해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