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터리업계,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49.5%…韓 정부는 뒷짐만[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국내 배터리업계가 중국에 조단위의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차별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중국 배터리업계는 우리나라의 보조금을 쓸어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의 보조금 차별에 맞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중국 배터리업계가 우리나라에서도 보조금을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차별에 대책을 내놓아야 할 정부가 오히려 중국 배터리업계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국내 배터리업계의 경쟁력을 깎아먹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실제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전기버스 판매 보조금 중 40.4%가 중국 업체에 지급됐다. 중국업체 비야디와 한신자동차, 하이거 등이 보조금 혜택을 받았다. 전체 전기버스 판매량에서 중국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한국 정부는 국내산과 수입차에 똑같이 전기차 보조금을 주고 있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다"며 "중국은 중국 내 생산된 차량에 한하여,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경우에만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31&aid=0000493440&date=20190519&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1
태양광 패널도 중국산이 47퍼
배터리도 중국 키워주고 태양광 패널도 중국꺼 키워주고
이렇게 중국몽 쫓는다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보조금 안 줍니다.
같은 기준이라도 적용해야지 너무 무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