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성향에 맞는 사람들끼리 티키타카 놀이로 주고 받고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는 글엔 어김없이 적개심과 적의가 드러내면서 몰아 붙이고
여기 눈팅족중에 자신의 글을 적고 싶지만 분위기상 전체적인 문맥과 글은 안보면서 특정 단어 , 눈에 거슬리는 단어에 발광하면서 저격하고
서로의 생각의 다름은 없고 넌 틀리다 난 옳다 이분법적으로 갈라치기하고
빨갱이 ... 자유당 시절인지 모르겠지만 친일파들이 자신의 친일 행적을 그 당시의 이념적 이데올로기로 이용해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로 갈라져 있던 시절 이것을 이용해서 빨갱이로 몰아세우고 자신의 친일행적은 덮어 버리면서 서로를 증오와 학살을 자행하고
지금은 토착 왜구라는게 언제 어디서 처음 쓰여진것은 있겠지만 요즘에 와서 토착왜구라는 말이 널리 사람들 인식에 자리 잡은게 누구의 말에서부터 왔을까 따져 본다면 정치인의 입에서 왓다고 봅니다
즉... 정치인의 입에서 나왓다는건 정치적인 발언일테고 여기엔 정치적 목적이 다분하거든요
빨갱이라는 말처럼...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것도 아닌 자신의 성향과 안맞는 사람들을 뭉퉁그려 하나의 적대 세력으로 인식케하고 상대방의 하는말에 낙인을 찍고 자신들이 공격하기 쉬운 집단으로 규정 지으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저 자신부터 내 글에 상대방이 신사적인 댓글을 달아주시면 신사적으로 대해주고 쌍놈이 댓글달면 쌍놈으로 응수는 하지만 최소한 나와 상대가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해도 상대방을 어떤 특정 부류로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나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성찰하지 못하는 미천한 사람이라 다른 사람을 전부 아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상대방에게 어떠한 사람으로 규정하겠습니까?
그렇게 규정한다면 서로 토론이 안되고 욕설과 비하 내의견만 옳고 너만은 틀리다라고 규정해버리니깐요
가생이에서 눈팅하시는 분들에게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실지 아니면 마음이 약해서 글을 쓰고는 싶지만 눈팅족으로 계속 방문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의 코로나 사태에서 몸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