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이 답답하네요.
과거 구한말 때도 이랬습니다.
일본돈 받은 관리와 전문가들 학자들이 큰소리치고
무지한 백성들은 어디선가 퍼져나가는
여론선동질에 나라가 망국에 빠져들었죠.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시민이라면
지금 상황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당장 뭔 큰일이 터진 것처럼 떠들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은 이미 전염병에 노출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것은 절대 최악의 사태가 아닙니다.
2009년 4월부터 당시 대한민국은 신종플루에 대응하였고
1년 후인 2010년 4월에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2009~2010년 신종플루 감염자는 약 70만 명, 사망자는 약 260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대구 mbc 감염병과의 전쟁, 역대 정부는 어떻게 해왔나?]
최근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
[ 이명박 정부도 신종플루 유행 때 비교적 신속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라고 표현했습니다.
보다시피 당시에도 한국은 전염병을 잘 이겨냈고 지금의 모습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과도한 공포심으로 나라를 흔들지 맙시다.
미국은 독감으로 해마다 수만명이 사망하지만 아무도 그걸로 나라를 공포로 몰아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