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 전 글 남깁니다.
이곳에도 방역당국에서 일하시는 분 있긴 할 테죠.
그동안 불철주야 온 정성을 다해 간신히 하향 곡선을 만들어 놓은 방역 결과가
오늘 하루 만에 그동안의 노력이 무색할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고생스럽겠지만,
그래도 님들 같은 분들 덕에 짐짓 무서운척하며 여기서 호들갑도 떨고 있습니다.
어차피 벌어진 일 너무 낙담치 마시고, 조금 더 고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적은 인원으로 밀리는 업무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제 지인도 질본에 있음)
딱히 이야기 안 해도 알만한 국민들은 전부 님들의 수고를 알고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세요.
질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