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이 아무리 날고뛴다한들 경주에서 가게짓고 떡볶이 파는 강식당의 스케일은 이길수있나요. 그런 예능에 눈이 익숙해진 시청자들은 개콘을 봐도 매력을 못느끼는데다가, 그나마도 비슷한 부분을 유투브가 채워주기땜에 개콘은 끼인각이 되는겁니다. 개콘이 단순히 재미없어 망했더한거라면 방송삼사 개그프로가 모조리 다 망하진 않았겠죠.
그리고 '유머'사전 찾아보면 인간의 부정적인 모습을 웃음으로 승화시킨다고 되있음. 개그의 가장 큰 부분인 자기비하, 상대비하, 슬랩스틱 요즘 다 걸러지죠. 남은 선택지가 별로 없다는건 창작하는 입장에선 치명적이죠. 한번 만들고 끝낼게아니라 매주 새로운 스토리를 짜야하는데. . 그게 직격타로 왔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