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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였던 마스크 공장이 137개로 늘어난 이유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아이엠피터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2017년도에
마스크 허가를 받으려면
검사만
8개월 정도 걸린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들었다”라며
“확인해 보니
식약처에서
인정하는 성능 테스트 기관이
경북테크노파크
한 군데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류영진 식약처장은
담당 공무원들을 불러
“8개월 걸린다는 게 말이 되느냐,
사업을 하지 말라는 소리냐”라며
마스크 성능 검사 기관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식약처장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투자비와 인력 부족으로
검사 기관이 늘지 않았습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공무원들을 채근했고,
다양한 노력과 설득 끝에
마스크 성능 검사 기관은
2016년
1개에서
2019년에는 7개까지 늘어났습니다.
검사 기관이 늘어
마스크
성능 검사
소요 기간이 짧아지자,
불과 20개였던
공장은
현재
137개까지 증가했습니다.
만약 검사 기관이
예전처럼 1개였다면,
현재와 같은
마스크 생산량은 불가능했을 겁니다.
문재인 정부, 10% 이하로 수출량 제한 고시 개정 발표
마스크 공장이 늘어났지만,
현재는 마스크 구입이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2017년부터 중국 황사가 심해지면서
한국의 우수한 마스크를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구입해왔기 때문입니다.
류영진 전 식약처장은
“한국산 KF94 마스크는
중국에서는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힌다”라며
“한국에서 생산하는 마스크 생산량의
70% 이상은
대부분 중국으로 수출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내 마스크가 부족해지자
정부는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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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진 전 처장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이
대거
국내로 유통될 경우
마스크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알아보니
식약처 직원이
137개 마스크 공장에
모두 파견돼
매점매석 등
마스크 유통 문제 등을
감시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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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걸 칭찬 해주는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