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서 : 알겠습니다. 중증 환자, 경증 환자 부분들에 대한 분류를 지금 말씀해 주셨는데 관련해서 어제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의 부본부장이 관련된 언급이 있었는데요. 화면 잠깐 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방금 천 교수님도 언급하셨습니다만, 경증 환자가 81%라고 말씀하셨죠? 그다음이 중증이 14%, 입원치료가 필요한 게 5%라고 지금 언급을 했는데 이 얘기대로 보면 신 교수님 저기 나와 있는 경증 환자 81%가 직접 지금 치료하고 계시잖습니까, 환자들을? 그런 입장에서 보실 때
이분들은 해열제나 진통제만 먹어도 극복할 수 있는, 이겨낼 수 있는 이런 그런 환자입니까? 아니면 이분들 가운데서도 중증으로 급속히 진행할 수 있으니까 예의주시, 관찰을 해야 된다는 이런 사람들입니까? 이거를 좀 구분을 해 주시죠.
신현영 : 의료자원이 충분하다 그러면 모든 분들을 다 모니터링하면서 병원에서, 음압병상에서 보는 게 제일 좋겠죠. 그런데 저희 병원의 경험을 보니까 건강하고 젊으신 분들 그리고 기저 질환 없으면서 면역력이 충분히 있으신 분들은 스스로 자연회복이 된다는 거죠. 이런 분들이 저희가 17번, 28번 환자분이었는데 그런 분들은
해열제, 기침가래억제제 이런 것들만 투여를 해도 회복이 되고 굳이 우리가 얘기하는 에이즈 치료제인 칼레트라나 이런 것까지 사용할 필요는 없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