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아니였으면 평범한 일상일 정도였겠지요.
그래도 치사율이 미국처럼 6%대 였다면 패닉에 빠졌겠지만 0.6%대에 사망자가 아이나 젊은층이 아닌 고령층이다보니 공포심보다는 조심하자가 더 큰 듯.
나도 울 집 근처에 신천지 교회가 2개나 있어 어느정도 동네 분위기는 비슷할거라 봄.
고대 페르시아 말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이 있다고 하지요.
올 연말 한해를 마감하는 단어 중 코로나19가 1위를 장식하겠네요~
나두 대구 사는데 초기에 중국 안막고 대구봉쇄 이따구 이야기해서 너무 열받았는데 이제는 초월함요 말해도 안처듣는데 더이상 에너지 소비도 힘듬. 다른 지역사람들은 대구 사람들의 배신감 모를겁니다. 주위에서 집에서 격리되다 죽는 뉴스가 나오면 얼마나 불안하고 원망이 드는지요. 신천지도 원망들고 정부도 원망들고 대구시도 원망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