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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12:54
부산 여친 얘기 나와서 말인데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866  

여자들은 비슷한 외모의 남자를 사귀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자기 아버지랑

갸 아버지가 저랑 쫌 닮아서 놀랐는데
나중에 결혼한 남자가 또 저랑 닮았더라고요
저보다는 얼굴 작고 팔다리 길긴 했는데

또 전주 출신 여친도
나중에 헤어지고 카톡에 우연히 뜬 거 보니까
저랑 닮은 애랑 사귀고 있더군요

아, 목포 출신 여친도 그랬음

그리고
살아보면
유독 저한테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티를 내는 여자들 외모가 세 가지 타입 정도가 있어요

비록 개인적 경험이지만 신기한 거 같아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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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03-07 12:58
   
유독 저한테 눈을 반짝이며 좋아하는 티를 내는 여자들 외모가 세 가지 타입 정도가 있어요
---------------
광역스킬 시전하시네~ 버럭~
     
리루 20-03-07 13:01
   
좋아하는 티를 내는...
헐벗어 보이는 사람 보면 좋아하는 티라도 벗어주려는 기부정신 투철한 한국 아낙네들!~
          
러시아 20-03-07 13:01
   
수녀님들?
               
리루 20-03-07 13:03
   
                    
감방친구 20-03-07 13:03
   
못생김
          
감방친구 20-03-07 13:02
   
티 말고 돈이 좋음

좋아하면 돈을 내는 게
     
감방친구 20-03-07 13:01
   
근데 중요한 거는
제 이상형 타입이 아니라는 거

저는 각선미 쭉 빠진 슬렌더 타입을 선호했어요

지금은 "아이고 감사합니다"하겠지만 ㅎㅎ;;
          
러시아 20-03-07 13:03
   
저는 안경쓰고 쪽진 머리한 키큰 글래머 좋아하는데.
               
감방친구 20-03-07 13:04
   
쪽진 머리?
오 비슷

저는 포니테일 잘 어울리는 여자 좋아함
아니면 숏커트
                    
러시아 20-03-07 13:15
   
포니테일~저도~
Collector 20-03-07 13:29
   
그래서 관련 정신분석학 용어도 있지 않음??? 일렉트라 증후군 , 오이디푸스 증후군...

뭐 어느 정도 당연한 게... 병아리가 태어나서 처음 본 생물을 부모로 인식하는 것과 같이...
아버지가 어릴 때 본 강하고 따뜻한 남성의 기준으로 각인되는 거고...
어머니가 어릴 때 본 아름답고 따뜻한 여성의 기준으로 각인되는 거고...

오래전 외국인 여친을 극히 단시간 사귄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사진을 보다가 닮았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음... 인종이 다른데도 각인된 미의 기준은 그대로 적용...ㅡㅡ;;
     
감방친구 20-03-07 13:32
   
맞아요
그러고 보면 이 여친들이 공통적으로 아버지랑 사이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