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집단면역 전략, 즉 국민의 60%이상이 자율 감염되어
면역을 획득한 후 바이러스를 저지하는 방법을 적극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독일 및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보조를 맞추고 있어요.
이탈리아은 지금까지만의 분위기로 보면 중국+한국 혼합 전략으로 대응 중이고요
미국은 일단 한국모델로 접근 중인 듯 해요.
그러면 일본은 뭐하고 있을 까요?
일본은 수없이 많은 데이터를 숨기고 감추는 전략을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기 논리 방어를 위해 집단면역 전략으로
진입한 모양새이고 어쩌다보니 집단면역 전략의 최초시행모델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일본은 국민의 7할 대략 8천만명의 감염을 방치하려고 하는 중이고
산술적으로 중증화률 2할을 계산하며 치료 대상자 1천6백만명을 예상하는 듯 합니다.
치료 공급 침상을 1만개,산소호흡기 2만세트 정도를 기준으로 지연시키서
중증환자만 치료하겠다. 뭐 대충 이런 전략인데요.
일본도 공동체주의가 강한 동아시아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국민을 향한
공식화는 하지 않은채 자민당 내부에선 이와같은 신자유주의적 방식을 정책 기조로 삼은 듯 해요.
이번 바이러스 방역전략은 결국 동아시아 3국의 모델이 주요지표가 될 듯해요.
중국모델은 봉쇄이고 성패는 봉쇄 해제 시에 재확산을 어떻게 막느냐일 것 같고요.
한국모델은 개방된 상태에서 반복적인 추적 방역으로 전파확산을 저지하는 것으로
과연 피로화되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가가 관건일 것 같고요.
일본모델은 신자유주의 모델로 방임과 자율로 국민의 60-70%이상이 자율감염되어
자연 항체를 획득하되, 개인예방을 캠페인하여 전파그래프를 완만하게 하여
한정된 의료자원의 통제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입니다.
일본모델은 아직 한국, 중국모델과 달리 어떤 결과물도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과학적 진단을 하지 않으므로 통계적 결과물이 나올 수 없기도 하고요
과연 증증화 환자 1천6백만명이 계획처럼 순차적으로 번호표를 뽑고 나와 줄 것인가와
치사율1%만 잡아도 80만명의 사망자가 상반기에 집중되는데 감당이 가능한 가이겠죠.
일본 모델의 성패는 그것을 따라하고 있는 영국,독일,북유럽 국가들의 성패와 직결되고요
일본 모델이 실패할 경우 그것을 추종하는 영국, 독일도 붕괴된다는 점에서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괴력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주의깊게 봐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