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 개소린가 하겠지만 ...실제 감염이 아니라 통계치로 보는 감염
일단 최초 발병국인 중국이야
악의 근원이라 창궐한건 당연하고
나머지 국가들에서 대량 감염은....
지금처럼 전세계국가가 실시간으로 이동하고 교역하는 세상에선
사실상 모두가 시간차 없이 감염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통계상의 대량감염사태는 나라별로 극히 다르게 나올겁니다.
의료기술이 발달되어있고 ... 특히나 공공의료체계가 잘 준비된 나라일수록
대량감염사태가 더 빨리 올겁니다.
공공의료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더 빨리 검사하고 더빨리 찾아내서 감염자 숫자가 확 늘어나고
공중보건이 낙후된 나라일수록 검진아 늦어 통계상 확진자 숫자도 증가도 늦어질겁니다
그래서 코로나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는 나라가
중국(최초발병국) -> 대한민국 -> 서유럽 ->미국 ->
미국 다음 순서는 동유럽이나 동남아 남미가 되어야 하지만
이들 국가는 공공의료체계가 부실해서 사실상 대량감염상태여도 통계상으로는 드러나지 않을겁니다.
못사는 나라일수록 국가전체 인구밀도와 상관없이 도시내인구밀도는 선진국보다 더 높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의 대량 감염은 피할수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하는건
감염자가 안나오는 국가가 아니라
그 나라 경제/보건 수준에서 코로나 감염자 통계가 많은 나라를 봐야합니다.
그런나라는 적어도 정부가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국가이고
그런국가는 모든것을 감추고 방치하는 국가보다는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작성일 : 20-03-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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