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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6 15:44
美 의사 2명, 코로나19 감염에 위독..美 최초 의료진 감염 추정
 글쓴이 : 달그림자
조회 : 1,262  

에버그린헬스 40대 의사 중환자실 입원
뉴저지 '응급 주도' 70대 의사도 위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사 2명이 감염돼 위중한 상태라고 뉴욕타임스(NYT)와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 매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부 워싱턴 시애틀 인근 에버그린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했던 40대 남성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위독한 상태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에버그린헬스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의사 중 한 명을 돌보고 있다"며 "그는 위독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이 의사는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미국 내에서 발생한 의료진 최초 감염 사례일 수 있다고 미국응급의학회(ACEP)는 전했다.

에버그린헬스 동료 의사인 리엄 요어 박사는 "지난 8일 1차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는데 임상적 증상이 있어 13일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 지역에 광범위한 확산이 일어나 그가 감염된 곳이 직장인지, 지역사회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진료할 때)보호 장비를 사용했고 병원에서 시행 중인 모든 정책과 절차를 준수했다"며 "증상이 있는 동안은 환자들을 돌보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일선에 있는 의사와 간호사, 의료 종사자들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매우 깊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에버그린헬스는 미국 내에서 초기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나온 코로나19 첫 집단발병지다. 다수의 사망자가 워싱턴 커클랜드 소재 장기 요양시설인 라이프케어센터에서 에버그린헬스로 옮겨지는 동일 과정을 거쳤다.

뉴저지 패터슨에 사는 70대 의사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 격리돼 있다.

이 의사는 병원 응급 준비를 주도했으며, 며칠 전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윌리엄 자키 ACEP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의사가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보고된 사례는 확실히 지역사회에 충격을 안겨준다"며 "일선에 있는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취약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31615412031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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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20-03-16 15:45
   
헐 ㅠ.ㅠ;  건강히 완치하시길...
야코 20-03-16 15:46
   
안타깝네요
가로수길 20-03-16 15:47
   
이거 사망되면 충격이 좀 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