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발 입국자나 해외여행을 갔다가 입국하는 내국인들이 확진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유럽쪽의 교민이나 유학생들이 귀국을 생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 인원이 우한 교민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을텐데..
지금부터 미리미리 대응책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될 때가 아닌가 합니다.
뉴질랜드식의 모든 입국자 2주간 격리 정도로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입국자가 격리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문제되는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충분하니깐요.
고로 가장 베스트는 힘든 일이겠지만 공항에서 1차적으로 거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려면 공항을 대대적으로 손보고 장비와 인력, 시설을 준비해야 합니다.
관련해서 제가 며칠전에 글을 쓴 것이 있는데..
최근에 나온 '워킹 스루'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집단지성을 모으면 어찌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고, 뭘 더 추가하면 좋을까요?
--------
작성일 : 20-03-14 14:05
다른나라들의 봉쇄와 실패에서 보았듯이..
모든 외국발 입국자를 살펴보지 않으면 절대 못막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신뢰도 95퍼이상 진단키트가 최소 4시간은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모든 입국자를 6시간 정도 공항 일부구역에 격리시키고 검사하여 음성확인 된 사람들을 입국시켰으면 좋겠는데..(본인들도 다른나라처럼 입국후 2주 격리는 싫을테니 6시간은 감내하겟죠?)
공항의 진단시간내 임시 수용시설, 검사인원과 지원인력 등 많은 부분에서 확인해야할 부분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일일 입국자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질꺼 같은데..
지금 거의 모든 나라에서 난리라서 우리나라 입국자들이 많이 줄어들긴했으리라 추측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