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국과 독일 총리가 일본보고 따라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침에 유럽에 코로나 확산시킨데 큰 영향을 준건 일본이라고 한겁니다(.....)

말이 좋아 집단 면역이지. 까 놓고 말하면 죽을 사람 죽고 살사람 살던지?
아닙니까? 애초에 말도 안되는 일.

그 말이 좋은걸 일본이 주장했거든요.

심지어 고온되면 알아서 죽는다고 면역력 기르면된다는 헛소리까지하셨죠.

제가 보기엔 기레기 탓이라기 보다
전문가가 말 잘못했음
그렇게 들리게 말했음

집단 면역이라는 거는 애초에 전문가가 떠들 필요조차 없는 일임.

전문가가 해야되는 건 병이 퍼지는 걸 어떻게 막을 건가, 병에 걸린 사람을 어떻게 치료할 건가, 이걸 연구하는 일.

집단 면역은 아무것도 안 해도 걸릴 사람 걸리고 죽을 사람 죽으면 저절로 생기는 건데 전문가가 그런 이야기를 뭐하러 함.

그런 이야기는 나도 할 수 있는데.

지금 kbs에 집단 면역 말한거 뭐라고 하네요. 60프로 집단면역이면 3천만 감염이라는건데 사망률 1프로니 3만명 사망이라고

저도 점심먹으면서 KBS 뉴스에서 봤어요.
전문가가 나와서 답변하는데 사실상 말도안되는 주장이라고.
지금처럼 초기대응 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하는게 맞다고 그랬음.

3천만명 감염 되면, 1% 사망률이 아니죠.
중증환자 관리가 안되니까.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죠.

3천만의 1%는 관리가 되었을때의 이야기
즉, 3천만을 관리할 병상과 의료진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므로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말이 안되는게 집단면역 치사율을 검역 할때의 치사율을 넣었음 ㅋ
집단면역 한다구 방치하면 동시다발적 중환자 발생으로 의료붕괴 옴
그럼 치사율은 이딸리아 이상 나오징

근데 혹시 제가 옛날에 몇번 쪽바리들 모든 국민들에게 항체를 선사할 생각이냐고
한 두어번 드립친게 돌아다니는겁니까?
그런거면, 좀 깨는데요.

다들 병원에서 제어가능한 환자 숫자를 알고 있을텐데.
방임하면, 어떻게 될거란걸 모르진 않을테고.

그 전문가 여기저기에서 그런 말 하고 다녔어요. 기레기 잘못은 아닌 듯

관련내용을 숙지 못했는지라 평소의 소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독일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쉽게 설명드린 짧은 글을 올렸었는데.. 코로나 처럼 감염력이 무서운 바이러스를 상대로 집단면역으로 대처하는 경우는, 감염속도에 대처할 만큼 전수조사를 할수 있는 상황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이유, 피로감, 역학조사의 어려움 등등 그 나라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그런데 알아두셔야 되는 것은 한때 한국보다 치사율이 0.1%정도 적었던 네덜란드가 집단면역으로 선회를 한 이후 현재 치사율 4.3%를 찍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름 열심히 하다 총리의 개입이후  폭망한 이탈리아 사례도 있구요.  한국도 신천지로 확진자수가 급격히 불어날때  감염원 역학조사에대한 회의감이 등장할때가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정부가 좌절하거나 당황하여 손쉬운 집단면역 쪽으로 선회를 하였다면  지금의 상황은 정반대였을 것입니다.  제가 집단면역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