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생이닷컴>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지만 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3-26 06:25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지만 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

글쓴이 : 감방친구

어떤 아름다운 것을 접하면
정말 미쳐버려요
사로잡히죠

결과 사위, 깊이, 무게, 위치 ㅡ 뭐 이런 것들이

음악을 듣거나 무언가를 보거나 어떤 글을 읽거나
아주 사소한 것일수도 찰나일 수도 있고

그냥 거기에 사로잡힙니다

아름다운 것을 접하면
너무 벅차서
죽고 싶을 정도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누비스 20-03-26 06:27 네.... 이상해요... 강박증같은 느낌..? 네.... 이상해요... 강박증같은 느낌..?



		헬로가생 20-03-26 06:27 전 아름다움을 보면 전투모드에 들어가 엄청 집중력 강해지고 이성적이 됨. 분석 파악 띠 띠리리리 띠 띠. 전 아름다움을 보면 전투모드에 들어가 엄청 집중력 강해지고 이성적이 됨. 분석 파악 띠 띠리리리 띠 띠.



		리루 20-03-26 06:28 세상에 진정 아름다운 건 없어요~ 무언가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여유가 마음에 남았다는 게 위안거리일 뿐... 미치도록 아름답다는 건 진정 미치지 않고서야 ㅋㅋ 세상에 진정 아름다운 건 없어요~ 무언가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여유가 마음에 남았다는 게 위안거리일 뿐... 미치도록 아름답다는 건 진정 미치지 않고서야 ㅋㅋ



		감방친구 20-03-26 06:31 근데 또 이런 거에요 "세상에 진정 아름다운 건 없어요" 라는 이 말이 어느 때에 갑자기 몹시 아름답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러면 이 말 때문에 미치는 것이죠 근데 또 이런 거에요 "세상에 진정 아름다운 건 없어요" 라는 이 말이 어느 때에 갑자기 몹시 아름답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러면 이 말 때문에 미치는 것이죠



		감방친구 20-03-26 06:30 미칠 거 같은 심정에 엄청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슬퍼지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은 그런 미칠 거 같은 심정에 엄청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슬퍼지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은 그런



		진빠 20-03-26 06:31 저도 이상한 사람이삼... 미치질 않아요.. ㅋㅋ 득도한듯 ㅋㅋ 그래서 야구 좀 하거나 술한잔 할땐.. 살짝... 인간계로 내려옵니당. 저도 이상한 사람이삼... 미치질 않아요.. ㅋㅋ 득도한듯 ㅋㅋ 그래서 야구 좀 하거나 술한잔 할땐.. 살짝... 인간계로 내려옵니당.



		감방친구 20-03-26 06:33 진빠님 목넘김 진짜 좋습니다 그걸 또 어느 순간 '아름답다'고 느끼면 큰일 나는데 ㅋㅋㅋ 진빠님 목넘김 진짜 좋습니다 그걸 또 어느 순간 '아름답다'고 느끼면 큰일 나는데 ㅋㅋㅋ



		진빠 20-03-26 06:33 ㅋㅋ 땡큐베리고맙삼. 4갑에 말술이면.. 빵친구님 심히 걱정되삼 ㅋㅋ ㅋㅋ 땡큐베리고맙삼. 4갑에 말술이면.. 빵친구님 심히 걱정되삼 ㅋㅋ



		감방친구 20-03-26 06:36 지금은 두 갑으로 줄였어요 술은 그냥 가끔 맥주 마시는 정도에요 ㅎㅎ 가게 오픈도 못 하고 내놨는데 그거 정리되면 정말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하려고요 지금은 두 갑으로 줄였어요 술은 그냥 가끔 맥주 마시는 정도에요 ㅎㅎ 가게 오픈도 못 하고 내놨는데 그거 정리되면 정말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하려고요



		진빠 20-03-26 06:53 결국 정리하셨군요... 상황이.. 참.. 결국 정리하셨군요... 상황이.. 참..



		헬로가생 20-03-26 06:38 모쏠의 세월이 수련이였음 ㅋㅋㅋㅋ 모쏠의 세월이 수련이였음 ㅋㅋㅋㅋ



		진빠 20-03-26 06:54 윽..... 들켰삼.. 그래서 모쏠이였나.. 모쏠이여서 그렇게 됐나... 그것이 문제이삼 ㅎㅎ 윽..... 들켰삼.. 그래서 모쏠이였나.. 모쏠이여서 그렇게 됐나... 그것이 문제이삼 ㅎㅎ



		디크스 20-03-26 06:33 그럼 상처도 쉽게 받으시겠네요. 조심하겠습니다. 그럼 상처도 쉽게 받으시겠네요. 조심하겠습니다.



		감방친구 20-03-26 06:34 아름다운 것에 상처 받죠 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ㅋㅋ 아름다운 것에 상처 받죠 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세요 ㅋㅋ



		Dominator 20-03-26 06:38 전 기계를 보면 미쳐요.ㅋㅋㅋㅋ 아주 정교하고 치밀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들을 보면 그게 뭐가 됐든 환장함. 그래서 자동차, 시계, 개념은 조금 다르지만 오디오.. 소위 메카니컬 뷰티라는 장르에 죽고 못살아요. 몇년전 투르비용 시계 움직이는걸 본 적 있는데, 그냥 그 자리에 망부석 처럼 서서 거의 두시간을 처다보다 왔네요.;; 진짜 경이로왔습니다. 문제는 가격도 경이로왔다는거.. ㅋㅋㅋㅋㅋㅋ 1피스에 2억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기계를 보면 미쳐요.ㅋㅋㅋㅋ 아주 정교하고 치밀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기계들을 보면 그게 뭐가 됐든 환장함. 그래서 자동차, 시계, 개념은 조금 다르지만 오디오.. 소위 메카니컬 뷰티라는 장르에 죽고 못살아요. 몇년전 투르비용 시계 움직이는걸 본 적 있는데, 그냥 그 자리에 망부석 처럼 서서 거의 두시간을 처다보다 왔네요.;; 진짜 경이로왔습니다. 문제는 가격도 경이로왔다는거.. ㅋㅋㅋㅋㅋㅋ 1피스에 2억 ㅋㅋㅋㅋㅋㅋㅋㅋ



		헬로가생 20-03-26 06:39 스팀펑크 스팀펑크



		Dominator 20-03-26 06:58 오우야... 스팀펑크... 미쳐 죽죠.ㅋㅋㅋㅋㅋㅋ 지브리 애니에 한때 빠졌던 것도 어쩌면 스팀펑크 영향 때문 아니었나 싶어요.ㅎ 오우야... 스팀펑크... 미쳐 죽죠.ㅋㅋㅋㅋㅋㅋ 지브리 애니에 한때 빠졌던 것도 어쩌면 스팀펑크 영향 때문 아니었나 싶어요.ㅎ



		감방친구 20-03-26 06:40 와 그거 진짜 아름다운 일이군요 ㅠㅠ 와 그거 진짜 아름다운 일이군요 ㅠㅠ



		몽골메리 20-03-26 07:00 xx예방상담전화 1393 청소년전화 1388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청소년전화 1388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주요메뉴

회원 로그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