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은 매일 공적 마스크를 400개씩 판매한다. 기존보다 100개가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약국의 재고량 등을 고려해 평일·주말의 지역별 마스크 공급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인천・경기 하루 4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250개, 그 외 지역은 350개씩 공급된다.
기존에는 서울・인천・경기 하루 3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은 200개, 그 외 지역은 250개씩 공급했다. 주말에는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최대 400개씩 공급했다.
또 이날부터 어린이가 사용하는 소형 마스크의 공급 횟수가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어난다. 소형 마스크는 그동안 총 4회(18~28일)에 걸쳐 311만개가 공급됐다.
오늘(30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111만개다.
개학에 대비해 소형 마스크 284만개 공급에 이어 중대형 마스크 153만개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14080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