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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30 22:46
자본주의는 빚으로 만들어지는 사회.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848  

물물교환의 경제에서 화폐경제로 변모한 것이 경제적 혁명이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상업의 범주를 획기적으로 확장시켰고, 무역을 통해 세계가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화폐경제는 근원적으로 문제점도 있습니다.

화폐 경제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유통되는 화폐는 매우 적고, 나머지는 허상의 돈이며, 그 허상의 돈은 경제를 부풀리기도 하고, 부푼 것이 붕괴되면 대량으로 공멸할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기의 반복을 자본주의는 계절이 있다고 표현하며 여름과 겨울의 반복이 자본주의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물물교환의 경제에서 물건의 값어치는 사실상 시간이 지나면 값어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일부 시간이 지나도 값어치가 높아지는 물건도 있지만 그것에도 시기라는 것이 있어 절정기를 넘기면 값어치는 떨어지죠.

하지만 화폐경제에서 화폐는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조폐공사에서 100억을 찍어내서 한국은행에 주면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줍니다.

시중은행은 이 돈을 빌려 다시 이율을 정해 사람들에게 빌려주죠.

문제는 은행은 실제로 돈이 없어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줄 수가 있습니다. 법이 정한 지급준비율을 지키면 되죠.

애초에 원금의 10%를 지급준비율로 갖고 있으면 나머지는 빌려 줄 수 있다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100억이 있으면 10억을 제외하면 다 빌려 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한순간에 100억이 190억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나라의 은해에서 지급준비율은 3% 대라고 하죠.

A 은행이 한국은행으로부터 100억을 받아 3억을 남기고 97억을 B라는 은행에 빌려 주면 B라는 은행도 97억에 대한 3%만 금고에 두고 다시 다 빌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무한 반복을 하게 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구름 속의 돈은 발행한 돈의 천 배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5000억을 발행했다면 시장에 도는 돈은  6조가 6천억 정도가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이것이 무슨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일까요? 돈을 갚으면 갚을수록 실제로는 없는 돈을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에 어떤 이는 돈이 없어 빚을 갚을 수 없어진다는 것이죠.

어짜피 허상의 돈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자까지 해서 빚을 갚아버리면 원금 이외의 돈은 없는 것이므로 다른 사람이 갚아야 할 원금을 빼앗아 온 것이 됩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돈을 갚지 못해 파산할 수 있겠죠. 그런 것이 꼬리를 물면 어짜피 허구의 돈으로 시작한 대출은 지급율 문제로 줄도산을 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시장에 주기적으로 돈을 풉니다. 이른바 양적완화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양적완화는 물가 상승을 부추깁니다. 왜냐하면 돈이 시중에 풀릴수록 제품이 갖던 원래의 값어치 이상의 돈을 주어야 되기 때문이죠.

1970년대 1000달러면 28온스, 약 764g(211돈)의 금을 살 수 있었지만 2012년 기준으로 국제 금값은 1000달러에 0.58온스, 약 16g(약4돈)의 금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970년대까지 발행된 미국의 구권 달러를 보면 하단에 언제든지 금으로 교환해 줄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지금의 신권은 그 말이 없습니다.

즉, 달러의 가치를 금으로 보장하던 시기가 있어 일종의 교환가치를 발생시켰으나 지금은 기축 통화라는 사실만 가지고(신용) 미국이 달러를 무한대로 찍어 내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 신용은 떨어지지 않아 달러의 가치는 어느 정도 인정되지만 그 결과 세계 경제는 빚에 허덕이게 된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빚은 절대 다 갚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실제하지 않는 돈을 빌려 준 것이고, 그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빚을 갚을 수 없게 되죠. 이를 위해 지폐를 다시 찍어내어 벌충하는 것이 반복되어 온 것입니다.

결국 자본주의 화폐 경제 속에서도 현물의 중요성은 커집니다. 자원을 얼마나 갖고 있으냐, 실질적인 물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가 누군가 빚을 갚지 못해 화폐가 종이쪼가리가 되었을 때 이를 극복하고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이 되겠죠.

확실한 것은 자본주의기 때문에 돈을 집중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대규모 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돈을 축적하게 되면 실질적인 생산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보다 돈이나 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생산하지 않는 사람들이 돈을 가지고 돈을 불려 생산하는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죠.

고려시대 임춘은 '공방전'이라는 가전에서 돈의 폐해를 알리며 농민들이 생산을 하려 하지 않아 부가 편중되고 식량이 모자라진다고 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이런 화폐경제의 폐악을 막고자 화폐경제의 활성화를 꺼렸고, 쌀과 면포 등을 규격화하여 이를 통한 교환 경제를 추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량이 일정히 유지되었으나 자본을 축적할 수 없었고, 조선 초에는 거부가 탄생할 수 없는 구조가 됩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와서 자연농이 감소하고 지주가 많은 땅을 가지게 되면서 이 부를 조직화할 수 있는 교환 수단이 필요하게 되어 다시 화폐경제가 발달하게 됩니다.

조선은 화폐의 가치를 보전하고자 구리 함량이 높은 엽전을 발행했으나 점점 화폐의 수요가 커지자 구리 함량이 줄게 되고, 이로도 충당이 어려워지자 어음과 같은 보이지 않는 돈까지 유통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자 거부가 탄생하게 되고, 이를 두고 조선후기는 자본주의 경제가 싹을 터, 근대화의 문을 자구적으로 두드리고 있었다고들 평가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돈을 가진 사람들이 돈을 가지고 돈을 불릴 수 있는 구조기 때문에 발행한 돈만으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시중에 도는 돈의 수 백배의 돈을 구름으로 만들고, 이를 끊임 없이 돈 없는 자에게 빌려 줌으로써 사람들을 빚을 지게 하고, 그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을 막고자 지속적인 양적 완화를 추구하며 그 결과 현물의 가치가 갈수록 비싸지는 상황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소득 30000 달러 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빈곤감의 근원은 아마도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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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20-03-30 22:52
   
문제는 자본주의다
오늘비와 20-03-30 22:54
   
유튭인가 암튼 다큐로 나온 내용..
무슨 말씀 하는지 알겠음..
     
야구아제 20-03-30 23:05
   
일부 수치들은 전문 자료를 발췌하긴 했습니다.
moots 20-03-30 22:56
   
돈 왕창 풀려 이 세상 실물 다 올라도 단 한가지 오르지 않는건 한국 주식 ㅋㅋ
     
야구아제 20-03-30 23:05
   
사실상 초 단타로 푼돈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개미 투자자는 주식 하면 안 되죠, 특히 우리나라는...
피곤해 20-03-30 22:56
   
아이 낳으라고
인구 줄면 경제 망한다고 하는 이유도 마찮가지죠.
스카이캐슬 20-03-30 22:59
   
근데 생각해보니
돈이 돈을 버는구조는 ,  화폐에서만 발생하는게 아니라
실물도 마찬가지임

굳이 화폐가 아니라도
닭이나 소를 키워도, 가축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유라던지, 계란이든지  생산량이 늘어나죠
빌딩을 소유하고있으면 건물주해도되고
자동차, 요트도 사서 대여해서 돈범
     
야구아제 20-03-30 23:01
   
닭과 소를 키우는 데에도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하죠. 시설비, 사료비 등등.

제조업은 부를 만드는 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즉,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빌딩도 유지 관리에 비용이 들지만 부동산은 돈과 비슷한 개념이라 값어치가 계속 발생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요트 등은 감가상각이 있어 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죠.
          
스카이캐슬 20-03-30 23:08
   
제조업이 부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다는 말은좀....아닌거같아요

야구님 말대로
미국만큼은 달러의 막강한 파워, 금융으로 천문학적인 이득을 보는건 맞고, 공감하지만

한국이나 , 중국, 일본 등은 전부 제조업으로 수출해서 성장한 나라들이죠

미국은 그럼 금융으로 항상 흥했나? 그것도아니죠...
70-80년대 엄청 힘들었죠 디트로이트가 망하고, 자동차산업이 망하고, 오토바이 망하고,
할리데이비슨 점유율 다뺏겼고, 실업률 폭등하고 굉장히 힘든 나날을 보냈던 적이있죠.
               
야구아제 20-03-30 23:10
   
이해를 잘 못하시는 것 같은데 제조업은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조업을 통해 돈을 벌려면 계속적으로 설비를 늘리고 생산량을 높여서 수익률이 낮더라도 규모로 돈을 버는 것이죠.
               
야구아제 20-03-30 23:17
   
더불어 미국이 그렇게 손해를 본 것은 많은 나라들이 환율을 고정적으로 국가가 정해 놓은 상태에서 스스로의 소득을 묶어 뒀기 때문에 매우 싼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상품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초기에는 미국에게 이득이었죠. 매우 낮은 수준의 공산품들이 그런 나라들에서 생산됐으니까요.

그러나 점점 기술력이 확대되고 고가의 상품도 그런 나라들이 생산하면서 미국 상품이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실업 사태도 벌어지고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됐죠.

그래서 미국은 일본에게 엔화 가치를 높이라고 했고, 중국에게도 비슷한 조치를 외교적으로 요구했었죠.

그래도 미국 경제가 돌아오지 않자 너희들 당해봐라는 식으로 달러를 엄청 찍어내게 됩니다.
                    
스카이캐슬 20-03-30 23:20
   
야구아제님말에 공감되는것도있고
공감안되는것도 있네요....

중국이 지금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며, 제조업으로, 미국 gdp를 엄청난 속도로 추격해서
거의 다 따라잡는건 공감하시죠?

중국이 50년전만해도 ,금융업 불가능한, 돈없는 심각한 거지나라였다는것도 공감하시죠?

돈이 돈을 버는속도가 훨 빠르다고 하시는데 , 어떻게 중국이 미국을 추격하고 패권자리를 노리나요?

우리 일반인도
적금 잘들어놓으면 이자 5%까지 주지만 그돈으로 노동을 대체하고, 먹고살수있나요?
아주 많으면 대체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돈이면, 굳이 은행에 이자수익이 아니라
사업이나, 농사, 부동산 투자로도 몇배를 더벌수있는 방법이많죠
굳이 화폐에 연연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화폐도 물가상승률 때문에
가치가 계쏙 떨어지죠.
                         
야구아제 20-03-30 23:31
   
서민들한테 빌려 주는 돈은 경제 구조 속에서 볼 때 그냥 매우 미미한 것이고, 그네들을 살려도 노동하게 만들어야 더 큰 단위의 경제 주체인 기업들이 은행에 돈을 많이 빌리게 되는 것이죠.

결국 뭐 이용당하는 것이죠, 은행의 이익을 위해. ^^;;

그리고 부동산은 왜 그렇게 값어치가 뛸까요?

땅이 생산력이 있나요? 땅만 사면 거기서 온갖 공산품이 쏟아져 나오나요?

건물을 사면 그렇게 되나요?

아니죠.

그런데 왜 땅과 건물을 사면 몇 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양적 완화로 시중에 나온 돈을 다시 땅이나 건물에 투자하여 마치 은행과 같은 원리로 부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부동산의 가치라는 것은 금융가치와 마찬가지로 거품과 허구성이 큰 가치로 자본주의에서 부유한 사람이나 나라가 궁극적으로 돈을 효율적으로 불리기 위해 하는 것이 그 쪽이 됩니다.

이것이 한 나라 안에서 그렇게 되면 '공방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농민이 생산을 포기하게 되어 나라는 굶주리고 부는 편중되게 되는데,

범 세계적으로 본다면 잘사는 나라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잘 살고 못 사는 나라는 열심히 일해도 소득이 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뭐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지금 세계가 그렇게 돼 있으니까요.
                         
야구아제 20-03-30 23:33
   
글 속에 왜 물가가 상승하는지가 나와 있는데, 결국 물가가 상승하는 것도 돈장난이고, 화폐의 가치가 줄었다기 보다는 개개인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봐야합니다.

돈은 계속 버는 사람이 빌려 주기 위해 없는 이자 분에 대한 부분을 찍어 내야 하는 것이고, 그것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게 되죠. 말씀하신 것처럼 화폐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 만큼 경제가 잘 돌아서 소득도 늘면 상관이 없는데 양적완화로 소득이 늘던 시대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것 같습니다.
                         
스카이캐슬 20-03-30 23:38
   
부동산은 폭락할때도있고, 폭등할때도있죠
무조건 상승하지 않습니다
문화재와 같은 성질입니다.
사람이 살기좋고, 인기많을소록 고평가되는거죠,  지방을 보세요 오히려 초토화됐어요
최근 대도시 집중화 때문에 지,난 몇년간 지방은 인구유출로 오히려 몇천만원씩 하락했습니다.

잘사는 나라들도 가난에 빠지는 경우 많습니다.
지금 남유럽을 보세요
스페인 무적함대,  16세기부터 거대한 남미 식민지 금,은, 약탈하고 , 노예들 강제 농사시켜서 플렌테이션으로 본국으로 저렴하게 농산물 수입해오고
천문학적인 돈을 선진국들이 수백년간 축척해왔습니다
하지만 유럽국가들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자본으로 소소하게 2-3%씩 금액을 불릴수 있을지모르나
그정도는 수출을하면 순식간에 회수할수있습니다
                         
야구아제 20-03-30 23:44
   
천문학적 돈을 모은다고 그것을 몇 대나 쓸 수 있을까요?

부자는 망해도 3 대는 간다? 3대 해봤자 100년입니다.

스페인이 식민지로 엄청난 부를 얻었지만 영국과의 전쟁에서 지고 제해권을 잃었고, 내전 등을 통해 엄청난 부를 또한 잃었죠.

게다가 2차 대전 전에도 내전이 있었고, 그 결과 2차 대전 종식 무렵에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는 탈탈 털려서 진짜 아무 것도 없던 나라가 됩니다.

그걸 미국이 먹여 살렸죠. 이른바 '마샬 플렌'이죠.

자본주의의 큰 틀에 대한 이야기인데 결국 같은 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엽적인 대화로 차이가 더 크게 부각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야구아제 20-03-30 23:47
   
그리고 부동산 경기의 변동도 윗글에 보면 왜 그런지 설명이 돼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같은 땅에 같은 건물인데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죠.

다 자본주의 논리 때문이고, 마치 대출을 해 주는 것처럼 대출은 빌린 사람이 못 갚을 수도 있으니까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죠.

그럼 부동산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 탓으로 가격이 오르게 되는데 이로 자본을 늘리는 것이죠.

하지만 주거도 하지 않고 돈을 발라서 올린 부동산 가격은 어느 순간 과하면 터지게 되는데 똑 같은 현상이 자본주의에서는 주기적으로 반복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카이캐슬 20-03-30 23:50
   
야구 아제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밤 되십시요
                         
야구아제 20-03-30 23:57
   
성실하게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을 드린다고 드렸는데 수준이 미치지 못해 다소 과격하고 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나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선생님께서도 좋은 저녁 되셔요.^^
Disco2000 20-03-30 23:22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이 없으면 자유도 없다고 하죠. 자본주의가 사람에게 원하는 건 일하는 것 소비하는 것이까요. 점점 사회는 전자화(개인화) 되가는 데 그래서 더더욱 공동체 역할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는 어떤 공동체를 만들 것인가! 저 번에 했던 이야기의 연장이네요 ^^ 구체적인 건 야구아제님이! ㅎ
     
야구아제 20-03-30 23:34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거기에 대안을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미래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분석 속에 미래에 대한 방향과 대안은 모두가 함께 찾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