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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31 01:21
‘코로나19 맞선 돈키호테’ 벨라루스 대통령…“사우나에 보드카면 된다”
 글쓴이 : 초록바다
조회 : 84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22&aid=0003451924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법이 연일 도마에 오르며 국제 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코로나19 예방책으로 국경 봉쇄·국민 통제·방역 강화 등 세계의 움직임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주변국인 러시아와 폴란드 등도 대규모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루카셴코는 상점, 술집, 식당, 교회 등에 별다른 조처를 내리지 않고 정상 운영토록 했다.
루카셴코는 “바이러스 걱정할 시간에 밖에 나가 일을 하라”고 16일 말했다. 그는 “밭이 모두를 치료한다”며 “경운기를 탄 사람 누구도 바이러스를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19일에는 러시아, 우쿠라이나, 폴란드 등 주변 5개국이 국경을 폐쇄한 데 대해 “완전히 바보 같은 짓”이라 비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바이러스는 더우면 사멸하니 사우나가 최고”라며 “사우나에서 나올 땐 보드카 100그램을 들이켜 속까지 씻어내라”는 황당한 민간 요법도 제시했다.
지도자가 코로나19에 아무런 대비책도 세우지 않고 어떠한 경각심도 갖지 않으면서, 벨라루스 국민들도 세계보건기구 등 보건 전문가들의 권고를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
28일 벨라루스 전역에서는 프로축구 6경기가 열렸고, FC 민스크와 디나모의 ‘민스크 더비’에는 관중이 3000명 넘게 몰렸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앞으로도 어떠한 스포츠나 국가 행사도 취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에는 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나타나 마스크도 하지 않은 채 빙판에 올랐다. 그는 “냉장고보다 추운 빙판에서 하는 스포츠는 바이러스에 최고”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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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폭주 20-03-31 01:23
   
몇몇 국가 지도자들을 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무식해~! " 라고 외치는 것 같다.
풋고추 20-03-31 01:27
   
보드카 입에 물리고 불붙이고 싶네~
아리온 20-03-31 01:29
   
503급이 의외로 많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되네
필드탈춤 20-03-31 01:34
   
이런 걸 보면
이번 바이러스는 AI가 살릴 인간 죽일 인간 선별 테스트 할려고 만든 게 아닌지 의심이 됨.
넷플릭스 영화 나의 마더(I am mather)에 나오는 AI 로봇이 인간들 테스트 중...
지금 한국만 합격 커트라인 위에 간신히 버티는 중이고 나머지 국가는 뭐... ㄷㄷㄷ
으힉 20-03-31 01:38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