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는게 관건

노인이 많은 취약지역 감시부터 철저해야함

대구에서 입원 기다리다가 사망하시는분들이 매일 생기다 보니
질본에서 빠르게 위중 단계를 정하고 위험군부터 입원시키는 정책이 주요했다고 봐야죠.
하루에 몇만명씩 증가하면 이 마저도 불가능해요..유럽처럼

이렇게 보니까 독일에서도 사망자가 꾀 많이 나왔군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S커브로 진입한 나라가 없다는 게 안타깝네요!

예전 신종플루의 인구당 발병수 자료이지만

"https://ko.wikipedia.org/wiki/나라별_2009년_인플루엔자_범유행#개요"

통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부분은 다른 국가적 특수성등을 고려할만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인구가 적은 나라들이 이런 통계를 내면 불리합니다. 그나마 위에 언급하신 테이블은 그래도 의미가 있습니다. 인구수가 비슷한 나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그들 사이의 비교니까요.

인구가 적은 나라들이 이런 산정을 하면 불리한 이유는 처음 확진자가 나오고 대략 100명~1000명정도가 나오기까지는 인구수가 적은 나라든 많은 나라든 특정한 지역이 확산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인구12만의 레이캬비크에서 확산이 되나 역시나 인구 12만의 논산시에서 확산이 되나 양상은 처음엔 비슷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방역에 성공한다고 한다면 당연히 한국보다 아이슬란드가 인구당 확진자 비율에서 불리해지죠.

치사율이란 통계를 사용하기 싫어서,  인구 1만명당, 10만명당, 100만명당 사망자수라는 사망률을 만들어 사용하는 일본도 있습니다.  정작 통계로서는 가치가 없는  말장난을,  아베마저도  믿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면  훨씬 위안이 되실 것입니다.

제목에 있는 인구대비는 어딧어요? ㅎ

윗 표에서
인구순위 38위 폴란드는  잘못됐습니다

포르투갈입니다 (인구 1,022만)

유럽과 미국은 개인주의적이고 국가통제를 싫어하는데다 BCG 예방주사 접종률도 낮다.
유럽과 미국이 발병률이 높은 것은 인종특성과 사회구조적인 면이 있다.
하다못해 중국도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보다 인구대비 확진자 수가 훨씬 적다.
아시아권을 보자.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보다 인구대비 확진자, 사망자가 낮다.
사회특성이 비슷한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이 잘 한 것이 아니다.

국가/인구/확진자/사망자
중국 14.39억 81,623 3,322
한국 0.513억 10,062 174
일본 1.265억 3,122 77
필리핀 1.1억 3,018 136
인도 13.8억 2,567 72
인도네시아 2.735억 1,986 161
태국 0.7억 1,978 19
대만 0.238억 34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