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물론 꿈에서도 그게 이루어지길 고대하지만,
그건 한국의 척박한 피겨 스케이팅계에 김연아가 갑자기 나온 것과 같은 일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를 너무 잘 해서 이미 그 수준인가요?
전체적인 한국 제약 업계의 수준은 외국 특허약의 복제약이나 만들어 파는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분석/개발 기기가 있다면, 식약처에서 그 사용을 의무사항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아무리 필요하다고 공감을 해도 투자하지 않는게 우리나라 제약회사 입니다.
아시아에서 그나마 제약업이 발달한건 아이러니 하게도 인도입니다.
뭐.. 제약업계의 여건이 그렇다곤 해도,
이번 코비드 백신과 치료제는 돈이 되는 사업인건 확실하니
개발 능력이 되는 회사들은 모두 전력투구를 하겠죠. 명분도 좋구요.
아무튼 꼭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