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대우조선과 계약한 209 잠수함 계약을 파기하고, 터키와 214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소문을 흘리고 있습니다. 라팔 때와 같은 짓거리인데 인도네시아 내부도 국방장관은 반한파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동영상에도 나오지만, 이유는 재정 부족이라는 핑계인데, 재정이 부족하다면 제작을 아예 취소하거나, 줄이는게 정석인데 터키산을 산다고 블러핑을 친다는거죠. )
즉,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도 내부에서 치열한 헤게모니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죠. 그 과정에서 우습게 보이면 끝입니다. 언제든 무시당할 수 있다는 말이기에 보복 카드는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지금 미국도 우리를 국방비 분담금으로 압박하는 뒷통수를 때리는 짓이나 마찬가입니다. 국제 관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인니는 이제 막 민주 대통령이 집권한 나라로 군부가 기득세력이로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비록 대통령은 훌륭하고 믿을만 한 사람이나 그 정치적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경제적 협력은 바람직하지만 군사적 부분은 조심하고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잠수함 건과 KFX관련하여 우리의 도움은 인니 입장에서 땡잡은 것이나 그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할지 아니 여타 동남아 국가들 처럼 그런 수준에서 우리를 대하고 외교할지 모르겠지만 돌아가는 상황은 반반인 듯합니다.
잠수함도 그냥 팔고 유지보수를 해줄 일이지 건조 지원은 잘 못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이 얻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별로 고맙게 여기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렵게 얻었지만 그들은 정말 쉽게 얻은 것인데...
여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런 많은 나라들이 우리보다 환경적 조건이 나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그런 수준에 있는지는 바로 그들의 행동을 보면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터커나 인도와 무기그래도 다 마찬가지 ...
어떤 밀리매니아들은 그저 무기를 여타 제화로 여기고 수출에 지나치게 목을 메는 분들도 계신데 무기는 TV나 헽드폰 같은 상품이 전혀 아닐 뿐더로 다른 제품들 처럼 생산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죽이고 세상을 파괴하는 기능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더군다 언급한 그런 나라들에 무기 거래를 하면서 기술 지원도 했지만 모두 뒷 끝이 그렇습니다. 즉, 함부로 거래할 나라들이 아니란 것이고 서방이 비록 돈에 몸달아 있음에도 조심하는 이유들을 우리도 알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세계의 패권을 다투었던 나라들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