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4-04 16:35
제가 강릉무장공비 침투때 강원도 근무했었음...
 글쓴이 : 스컬리더
조회 : 1,255  

강원도 고성 22사단에 근무하고 있었는데....진짜....매일 실탄과 수류탄 가지고 매복나가서 길목 차단만 했지만...

그 당시 현장 분위기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하도 넓은 지역을 차단해야 했기 때문데 동원된 사단들도 많았고...

지금 처럼 첨단 장비들이 동원되어서 추적하는 것도 아니라서 진짜 한계가 있었음...심지어 야간투시경 같은 것도 많이 없어서 매복작전 나가면 가지고 나가지도 못했음....

더군다나 무장 공비들과의 교전이 대부분 기습에 의한 교전이 많았기 때문에.....우리나라 장병들의 희생도 많았음....매복을 하도 촘촘하게 하다 보니 무장 공비들이 산타고 도망다녀도 교전이 많이 일어남...

하지만 우리군이 먼저 발견하고 교전을 시작하면 확실하게 우리가 더 잘 싸웠음.....

무장 공비들의 대부분이 우리 군에 의해서 사살된것만 봐도 알수가 있음.....

그런데 어떤 넘은 그런 북한군을 옹호하고 있으니.....참 세상 좋아졌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ㅋㅋㅋ 문파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백투산 20-04-04 16:37
   
멀리갈 필요없이 연평해전도 있죠
뇌세포 20-04-04 16:37
   
제가 알고 있는 경우랑 다르시네요.
그때 아군끼리 오인 사격도 많았고 실제로 죽기도 많이 했죠.
진명2 20-04-04 16:37
   
그후  병공통과제 내용이 다 바뀌었죠...
무한의불타 20-04-04 16:38
   
94 11월 군번이라...전 분대장 달고 강릉으로 고고씽~
우리는 매복 하고 있는데 연대장 놈은 영화 이레이저 보고 와서는 자랑질...ㅠㅠ
단결노도 20-04-04 16:40
   
피아식별 잘 안되서 죽은경우도 있었죠...

저 재대하고 그 다음해였는데...2사단에서 사상자도 나왔고...
넘 마음이 아팠다는...
     
무한의불타 20-04-04 16:42
   
제가 2사단 17연대 였는데 사망자는 포병연대에서 작업 나갔다 살해 당한 걸로 기억 하네요.
처음에 탈영이라고 보고 되었다가 시체 찾은 후 다시 매복 작전으로 나머지 3명 토벌 했죠
콩텐 20-04-04 16:43
   
북한군 찬양하는 새끼가 출ㅁ도 하고 ㅆ ㅂㄹ 나라꼴이 점점 우수워지네  범죄자였던 것도 나오고
우주로 날라 다니던 넘도 나오고 아ㅂ 똥꼬 빠는것들 줄줄이 나오고 총체적 난국일세
스컬리더 20-04-04 16:43
   
http://cafe.daum.net/WorldcupLove/IC6M/4225115?q=%EA%B0%95%EB%A6%89%20%EB%AC%B4%EC%9E%A5%EA%B3%B5%EB%B9%84%20%EC%82%AC%EB%A7%9D%EC%9E%9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oshowssays2313&logNo=221867600628

오발사고는 몇건 있었지만 그로인한 사망자는 1명이었음....

전사 11명(장교2/부사관2/사병7), 오발 사격 사망 1명, 부상 27명, 민간인 사망 4명, 경찰 사망 1명, 예비군 사망 1명..

강릉무장공비 사살 13명, 무장공비에 의해서 처형된 잠수함 승무원 11명, 생포 1명...
     
무한의불타 20-04-04 16:46
   
부상 중 자해 한 놈도 있습니다.
그때 공문 내용중 이등병 한놈이 무섭다고 전역을 위해 자기 다리에 총을....
촐라롱콘 20-04-04 16:45
   
[[하지만 우리군이 먼저 발견하고 교전을 시작하면 확실하게 우리가 더 잘 싸웠음.....]]
.
.
당연히 라체스터 법칙에 의하면 동등한 조건하에서는 군사력에서는 숫적으로 월등한 병력, 물자 투입

경제적 측면에서는 상대보다 월등한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 찔끔찔끔 투입하는 것보다 오히려

소모력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당연히 무장공비 총 숫자가 10명 남짓이고 이마저도 몇 명씩 분산해서 도주-북상중이었으니

기껏해야 3~4명 무리들이었을 것이고.... 우리 군이 어느정도 병력규모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교전초기에도 수 십명 이상 규모였을 것이고 교전 중 합세한 병력까지 따지면 수 백명 규모로

늘어났을 겁니다. 다구리에는 장사 없다고 수 십~ 수 백명이 3~4명을 향해 발사하면 당연히

3~4명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하지요......!!!
     
스컬리더 20-04-04 16:48
   
그 넓은 지역 수색하게 되면 수백명씩 못다닙니다...

끽해야 분대 단위로 나뉘어서 수색하죠....

그 당시에 수만명이 1열로 서서 찾아 다닌게 아니에요....
Wombat 20-04-04 16:46
   
지금은 부대단위로 드론을 운영하기 때문에 공비 할베가 집단으로 처내려와도 졷밥임
비앤비 20-04-04 17:23
   
이중 삼중으로 차단벽 세운후 특전사를 포위지역내로 투입하여 교전 및 추적하며 섬멸한 것으로 압니다. 특전사에 쫓긴 공비들이 차단벽쪽으로 접근하면 육군병력들이 대응사격하여 섬멸하는 토끼몰이 전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최강 20-04-04 17:36
   
우리 여단 고참. 자수하러 온 간첩이랑 대화 하다가 쫄아서 마구 쏴 죽이고, 포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