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채 대부분이 국내라 괜찮다는 논리를 깔고 가는데 이는 부채가 아무리 많아도
우리 집안 문제니까 용인할 수 있다라는 논제를 깔고감
이 잘못된 접근법은 당장 그리스 디폴트 사태만 보더라도 이해가능
그리스의 경우 애초 경제 규모가 작긴 하지만, 대부분의 부채가 외국에서 비롯됨으로써
디폴트 충격을 골고루 분산해 흡수했음
하지만 일본은 대부분이 국내라 그것 또한 문제가 됨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지금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에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팔고
그 물량을 개미들이 받아먹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 부도 사태로 증시가 반토막 혹은 그 이상 난다면
그 충격이 어떻겠음? 순수 국내에서 그 충격들을 흡수해야 되는데 그 경우 감당이 안됨
지금 일본이 그런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