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달동안 일어난 일을 하나씩 되짚어 보면,
이스라엘이 아주 약아빠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첩보기관인 모사드를 이용해 진단키트및 방호장비를 대량으로 수급하는데 성공한 국가인데...
약 한달반전에 이스라엘이 갑자기 예고도 없이 우리나라의 입국을 차단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을 격리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코로나가 늘어나던 시기라서 일부분 이해는 가지만,
이스라엘같이 외교적인 아군이 절실한 국가에서 그런 무식한 방법을 택한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 로부터의 입국을 완전 차단시킨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국민을 격리한 것을 바로 사과하고
이스라엘 국적의 비행기를 이용해서 우리나라로 송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행기는 승객을 안태우고 돌아 갔지요.
그런데.....그후 이스라엘은 진단및 방호를 빠르게 전개 합니다.
이게 조금 냄새가 나는것이,
이스라엘은 당시 첩보기관을 통해서 사태를 어느정도 빠르게 판단하고 그 비행기에 방호복과 관련 장비를 수급해서 가져갓을수도 있다는 의혹이 생깁니다.
UAE를 통해서 우회해서 가져갓다는 소식도 전해 지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이스라엘의 물품수급및 검진대응이 너무 빠른 측면이 있습니다.
아마도 당시 이스라엘이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고의로 우리나라국민을 급격차단했다가 풀어주면서,
우리나라와 협상을 통해 우선적으로 관련물품을 조달하는 잔머리를 굴린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떠오른 음모론적 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