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면역 이라는 말 자체는 조금 심한 감은 있지만 아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직접 인터뷰한 영상 보면 큰 골자는 노인들은 자가격리 시키면서 통행제한하고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은 평소처럼 생활해서 젊은 층 위주로 코로나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사회적인 면역을 갖추자고 하는 건데

노인층 통행제한만 빼고는 집단 면역과 다를 바 없어요.

물론 스웨덴이 검사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부족한 의료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결국 다른 유럽국가처럼 지역봉쇄, 국가봉쇄 안하는 건 사실이니까요.

이것때문에 스웨덴 내부에서도 논란이고 싸우고 있어요.

당장 통행제한 해서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해야한다고 스웨덴 내부에서 반대하는 전문가들이 많죠

이론은 그럴듯 한데..
그 집단면역이란 말이...
위험군인 노인층과 젊은 세대를  국민전체로 대상 확연히 나눌수가 없다는게 문제임..
가축마냥  한곳에  모아서 분류, 통제를 할수 없고
자가격리자도... 인간인 이상 물과 식량. 기타 문제로 아주 사소한 외부접촉은 불가피 한데.

게다가  젊은층의 감염자도 마냥 100% 안전하다고 볼수도 없고..
젊은층 확진자가  폭팔적으로 증가 하면.. 그만큼 고위험 집단도 대량 발생한다는건 필수.
그땐 의료체계가  더 감당이 안됨..

이른바 전쟁에서  대량전상자 의료체계 이론인데 .. 일단은.. 분류로.. 살사람, 중상자, 경상자,,
그리고 중상자는 포기하고 살사람 위주로 의료자원 투입인데..
그런게 전쟁같은 극단적 상황에서 가능한 이야기지..

전체 집단의 60-70% 집단 면역 될떄까지..
 일부의 국민은  버린다는 소리와 같음, 
그선택의 문제를 의료기관에 책임을떠 넘기는행위임
 정부가 할소리는 아니죠...

이거 현지사는 분이 운영하는유튭 봤는대..

집단면역 정책 이미한달전에 포기했대요 머지금도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한달전은 아닌것같은데요..?
한달전이면 3월초인데 그땐 유럽분위기 지금같지않았죠
적어도 한달전에 벌써 그랬을것같진않습니다.

네그렇죠 그사람도 그냥 현지 사는일반이라서..대충 그시기쯤 이라고 이해하면될듯..

3월말에 포기하면 한달전포기..

우리 나라가 유별나게 잘하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남의 나라 뭐라고 하는 거 옳지 않다고 봅니다. 부족한 환경에 나름 최선의 방법을 찾고 하는 거죠. 문제는 언론의 제목낚시 자극보도에 사회적 지능이 낮은 국뽕, 일베가 여기 저기 글 싸지르고 다니더군요.

집단 감염 한다> 앗, 아니다 돌아가자 한국처럼 한다> 야당 반대> 못한다> 국민들아 알아서 살자.
검사는 무작위로 징발적 검체 검사(인구 대비 가장 정확한 환자 비율을 나타냄)
의회 민주주의의 약점이 지금 발현된 것임(야당이 동의를 안 해줘서 한국처럼 못 함)
하필 이 긴급한 시기에 의회 민주주의의 약점이...
병상 수는 늘리는 등 할 수 있는 대비는 하고 있음
한국처럼 하고 싶어도 시설이 안 따라줘서 못하므로 최대한 천천히 감염되는 게 목표라고 함

스웨덴이 요즘 검사를 잘해서 확진자수가 나오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 이전의 상황을 말하는 거에요. 저는 방치했다가 확진자가 많이 나오니 방향을 틀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아니라고 언플하는 것 같습니다. 언플도 직접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유투버같은 사람들한테 간접적으로 말이죠.

그리고 스웨덴정부나 언론이 최근 어느 정도 대처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그게 아니라고 언플을 하고 있는 것 같은대요. 제야뮤직이란 스웨덴거주 유투버 라이브방송 들어보니 스웨덴 대다수 언론이 정부홍보언론이라 믿을게 못된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이 스웨덴 총리 담화문 발표이후로 더 문제삼은 거고 그 이전의 유럽의 다른나라와 판이한 대처상황에 대해 얘기를 한거에요. 그런게 혹시 집단면역쪽을 생각한게 아니냐는 의혹이었고 잘모르니 지켜보자라는 쪽 의견이 다수였던 걸로 압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최근 보도해서 그러는데 그 이전에 다른 나라 언론과 전문가가 이야기를 꺼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최근 하루이틀 사이에 증가한, 스웨덴 정부 옹호하는 입장을 들어보면 변함없는 이야기가 있는데
의료능력이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이야기가 공통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네 틀안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의료인력, 시설 같은 의료인프라에 소홀했던 나라가 몇일 사이에 그런 시스템을 갖출수는 없잖아요.
여전히 스웨덴은 소극적 방역을 하고 있는 나라라고 전 생각합니다.

https://brunch.co.kr/@nordic/170
여기보면 어느 정도 상황이 이해갈겁니다.
저기는 잘모르는 곳이고 어제 갑자기 스웨덴이 언플하는 게 이상해서
제가 그동안 봐왔던 뉴스가 뭐가 없을까 찾은 곳입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한 알고 있던 기본적인 내용들을 정리해서
그냥 참고할만하다고 판단해서 링크해봅니다.
저기에 있는 키워드로 관련뉴스 검색하면 사건의 발단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리라 봅니다.

저도 찾아보니 스웨덴 정부가 '우린 집단면역을 목표로 한다' 라고 한적은 전혀
없더군요. 그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광범위한 봉쇄에 소극적이다 정도입니다.

한두스텝 늦게 간다..정도로만 봐도 무관하구요. 그만큼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하는데
저항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전국민을 감염시킬 기세로 손놓고 있다..라고 보는건 확실히 잘못된거 같네요

위에 댓글보니 정치적인 문제로 (야당반대) 적극적 봉쇄정책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상황인게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