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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8 00:01
제가 이건 만큼은 인정하는 중국제품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2,111  

중국 술 입니다.


몇개월 동안 즐기는 32도 짜리 연태고량주 입니다.


연태고량주: 순하게 만든 고량주




연태고량주를 마실때 살짝 톡 쏘는 약간 시큼만 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럽고 풍미의 향이 좋고


좀 많이 마셔도 숙취가 없었습니다




소주 마실때 좀 많이 마시면 숙취에 화장실 변기와 천생연분 이였는데


연태고량주를 마시고 나서 화장실과 척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주량이 약한건 아닙니다

주량:소주 한병 반




일반 중국 고량주는 도수가 50도~60도 정도 돼는데 이건 잘못 마시면 드물게 숙취가 옵니다


순한 고량주인 연태고량주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중국술 마오타이는  진짜 비싸더군요


10만원~30만원대 도자기 호리병으로 된 중국술 좋은거 많습니다.





40도인 프랑스 허니성분이 들어간 꼬냥주도 마셔봤지만


조금 독한편이고




미국 위스키  잭다니엘 즐겨 마신적이 있지만 은근히 독하고 잘못 마시면


숙취 개작렬 화장실과 친해서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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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수 20-04-08 00:03
   
우리나라 술도 비싸면 좋아요.
1800원 술과 10~30만원 술 비교하면 당연 비싼 것이 좋죠. ^^;;;
     
레블루션 20-04-08 00:08
   
팩트~ 10만원대 머루주 정도만 가도 맛있슴 달달하고...2~3만원대 머루주 말고 돈 십만원 정도 세트로 판매 하는  머루주 강추
     
샌디프리즈 20-04-08 00:09
   
연태고량주 500ml 가  15000원~20000원 정도 합니다
행힝힝 20-04-08 00:03
   
중국집에서 4천원짜리 도수 엄청 높은거 있던데...ㄷㄷ

이름이 뭐드라?ㅋ
     
부탄가스 20-04-08 00:04
   
일명 뻬갈
     
샌디프리즈 20-04-08 00:04
   
그거 이과도주 아닌가요?
     
Propaganda 20-04-08 00:04
   
이과두주
부탄가스 20-04-08 00:04
   
그러다 짝퉁술로 한방에 갑니다
아누비스 20-04-08 00:04
   
짝퉁이 워낙 많다보니까.....
     
샌디프리즈 20-04-08 00:08
   
제가 중국술 이과도주 말고는

다른 중국술 마시고 실망 한적이 없어던거 같습니다
밧데리 20-04-08 00:06
   
우리나라 관광가신분들이 많이 사오는 게 마오타이주인데, 정작 중국인들도 마오타이 는 선호하는 술 랭킹에 안 넣더군요, 약간 선물용 술이라고 마케팅 느낌이고, 입에 맞는 좋아하는 술은 별도로 있더군요,
셀틱 20-04-08 00:10
   
연태고량주 : 순하게 만든게 아니라 옌타이(지방) 고량주라는 의미.
고량주 = 빼갈

암튼 중국내 판매 주류 70%가 가짜임. 안먹는게 신상이 이로움
     
샌디프리즈 20-04-08 00:16
   
아 그렇군요

그런데 이과도주 같은 50도 이상인 고량주 보다

30도 정도 되는 연태고량주는 상대적으로 보면 순한 고량주라고 할수 있겠네요
고소리 20-04-08 00:15
   
중국 애들도 짝퉁인지 모르고 먹는다는 중국술...ㅇ.ㅇ
Dominator 20-04-08 00:51
   
풍미 좋고 목넘김 좋은 전통주도 몇가지 추천 드릴께요.
1. 추사 40
사과를 증류하고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증류주 입니다.
목넘김 상당히 좋고, 무엇보다 사과와 오크통의 깊은 나무향이 더해진 풍미가 굉장히 좋습니다.
가당을 안해서 단 술을 싫어 하시는 애주가들께서 좋아하실 듯 싶고, 이미 여러번 수상경력이 있는 술 입니다.
회사는 예산사과와인인데, 국내 전통주 시장에서 꽤 네임드가 됐어요. 한번 믿어 보셔도 좋을 듯

2. 려 25
국순당에서 여주 고구마를 증류해 만든 소주 입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해 본 전통소주 중 가장 깔끔한 타입이랄까..
잡내 1도 없고 아주 깔끔한 타입.. 반면 목넘김은 부담스럽지 않은 타입.
바디감은 약간 가벼운 편이고요. 깔끔하다 못해 서늘한 기분까지 드는 술 입니다.
40도 짜리도 있는데, 이건 쌀과 고구마를 증류해 블랜딩 한겁니다.
맛 부터 거의 모든 부분에서 느낌이 달라요.
데이튼 20-04-08 00:56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런 정보 칭찬해!!!
늑대화남 20-04-08 01:01
   
이렇게 홍보해도 가짜의 나라 술일뿐
안사요 모든게 가짜
안사요
소심한불혹 20-04-08 01:42
   
공항 면세점 마오따이주를 중꿔런도 안믿더군요.  가짜가 워낙 판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