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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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방력 약화

최근 육군이 10만여명의 병력을 2022년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힘. 점차 병역자원이 부족해 지면서 국군의 병력규모 감축은 피할수없는 숙명이며

한해에 태어나는 남아가 채 10만명도 되지않을 매우 가까운 미래에는 징병제도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름


2.내수시장 초토화


사람은 유아기에서 중장년층까지 단계적으로 소비를

늘리다가 노년층이 되면 극단적으로 지출을 줄이는

경향이있음. 이것이 바로 생애소비주기임

앞으로 대한민국의 65세이상의 법정노인인구는

10년안에 무려 1000만명이 넘게 증가하게 됨

2040년이되면 인구전체의 절반이 노인으로 구성되게

됨. 가뜩이나 경제규모에 비해서 내수시장이

빈약하고 자영업자의 비율이 기형적으로 거대한

대한민국의 특성상 저출산은 재앙이나 다름없음.

분유 기저귀 유모차 등을 비롯한 유아용품 회사부터

시작해서 의류점 문구방 학교상권 피시방 키즈카페

완구회사 학습지 등의 유소년인구에 크게 의존했던

산업부터 시작해서 보험업계 교육업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비재 공산품 시장또한 이 재앙을

피해갈수는 없음. 70년생은 한해에 100만명이

태어났고 90년생은 한해에 70만명이나 태어났음.

그런데 올해 예상출생아는? 고작 26만명에 불과함.

앞으로 수많은 대학교들이 망할것이고 대학상권또한

쑥대밭이 될것이며 각종 산업군들이 처참하게

붕괴될수밖에 없는 이유.


3.국가성장력 박살

한 국가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히 우리나라처럼 부존자원이 빈약한 나라일수록

우수한 노동력의 지속적인 유입은 필수불가결한

요소. 하지만 작금의 저출산으로 인해서

새로운 노동력의 공급이 감소하고 기존 노동자들이

은퇴하게되면서 국가전체의 생산가능인구가 지속적으로


매우 큰 악영향을 주는 요소임.

이미 우리나라는 한해 2%대의 성장을 목표로

잡아야하는 저성장의 늪에 빠진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더욱더 극심해질것.


4.사회보장제도의 붕괴


대한민국 국민들이 누리는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보장체계들은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유지되고있음. 그러나 이런 추세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된다면 기존의 사회보장제도들은 더이상 유지될수

없게될것이 자명함. 미래의 젊은층들이 소득의

절반이상을 세금으로 내지않는이상에는 말임.

아마 미래에는 매우 높을 확률로 연금을 비롯한

각종사회보장제도들에 대한 칼질이 단행될수밖에 없고

아마도 수많은 국민들이 그 똥을 뒤집어쓸수밖에

없을것임


5.국민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국가정체성이 뚜렷한 국민만 있다면

이스라엘처럼 남의땅을 점거하는한이 있더라도

국가를 유지할수있음. 영토보다 훨씬 중요한것이

바로 국민이고 대한민국의 영구한 번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라도 최소 수준의 출산율 유지는

필요함. 이대로가면 수백년후에는 우리나라 인구가

0에 수렴할정도로 줄어들지도 모름.

작금의 저출산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게 있어서

코로나보다 혹은 전쟁보다 1억배는 더 중요한

화두라고 할수있음. 코로나때문에 나라가 망하지는

않지만 저출산은 대한민국 전체를 절멸시킬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