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도자든지 최고 권력에 앉으면 상징적인 공적을 남기려고 하죠.
시진핑의 대만에 대한 정책은 여느 때와 상당히 남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 친구들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시진핑이 영구 집권을 할 수 있는 제도 때문에 말이 많지만, 중국의 주석 제도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영구 집권이 불가하다.
시진핑은 영구 집권을 하지 않는다.
2023년 이전 대만은 중국에 반드시 흡수가 된다.
전쟁이 되었든 그 어떤 방식이로든 시진핑이가 마무리 할 것으로 본다.
습근평은 대만 흡수 통일로 자신의 최고 공적을 만들려고 한다.
대만 통일 이후에는 태평양 진출이다.
라고 평상시 어떻게 선전을 했는지 철썩같은 신념으로 차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희들이 무력으로 그게 가능해? 지금 전력으로 타이완해협 건너 상륙이 가능해? 그랬더니 충분히 가능한데, 같은 민족이라 무력을 사용을 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그러더군요.
성공 가부를 떠나 시진핑이 대만에 대한 집착, 통일에 대한 의지는 평소보다 상당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중국의 대국민 당선전도 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 미국 분위기를 봐서는 중국이 어디 하나 도화선에 불을 붙이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널듯 싶습니다.
트럼프가 정말 제대로 된 타이밍에 출현한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