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지로나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지만 잔류 또는 이적·임대 가능성을 모두 열어 놓고 있다.
백승호 측 관계자는 "지로나가 장기 계약을 요구했지만 실질적으로 1군에서 뛸 기회가 적었던 만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7월 초 프리시즌에 일단 소속팀으로 복귀해 거취 문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다음 시즌 거취 문제로 차출이 불발됐던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주 정우영도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앞서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뉘른베르크가 정우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적 또는 임대 제안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뉘른베르크 외에도 아우크스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마인츠가 정우영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영 측 관계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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