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는 동생3명 돌보는 실질적 가장이였고
동생 돌보기 위해 미루다 미루다 24살에 입대하고
(동기 어머님이 진짜 조금 돈 버신다고 면제 안된다고 합니다)
선임은 편찮으신 어머니 돌보면서 막노동 하고 휴가때도 막노동하고 휴가도 일해야해서 대대장이 일부러 더 챙겨주고
간부들도 돈 주고 부대원도 없는월급 십시일반해서 주고
항상 왜 너같은애들이 군대를 오냐 저 밖에 쓰레기들은 안오는데 하면서 같이 분노해준 기억이 나네요
님 선임이랑 동기 '도' 군 면제 받아야 하는 것이죠
그들이 못 받았다는 이유로 스포츠인재들까지 못받아야한다며 같이 끌어내리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같이 면제 받을 수 있게 해야죠
사람들의 관심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일반인들에게 두루두루 쏠리는 것이 아닌,
유명한 스포츠스타들에게맨 쏠리는 것에 사회와 대중심리에 대한 반발심과 허탈함이 드는건 당연하지만
그 답으로 엉뚱한 결론을 내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첫째 댓글 대댓글 달린거 보고 전 우선순위 말한다는 느낌을 못받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우선순위 따질 일인가요?
저는 다 해줘야 한다 적은것입니다. 우선순위란 단어가 떠오르는 것도 문제 아닐까요?
본문이 감정이 상당히 섞인것 같이 느껴져서 그에 대한 반문으로 쓴 글이라 좀 어이없는 훈계질처럼 님은 읽으셨느지 몰겠군요, 그점 저도 조심해야했지만
근대 '문맥이나 파악하라'는 공격적인 어투를 님에게 들을 정도의 댓글을 제가 쓴건지 좀 허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