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사 국가같은 느낌이네

프랑스 국가도 좀 비스한 듯

저도 찬성입니다. 프랑스에 라 마르세예즈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님을 위한 행진곡이 있죠
축구할때 지금보다 더 멋있을듯

내말이
배운양반이네

좋긴하지만, 애국가는 그대로 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ㅎ

군대나 갔다오삼

으이그~~~

전 지금 애국가가 좋네요. 저런 곡은 음 아픈 사실을 떠올리게 해서 추모할때 좋은 듯

오늘 추모극 끝부분에서
출연진들이 편곡된 "님을 행한 행진곡"을 부르는데
갑자기 울컥...

저도...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우선, 애국가라는 말 자체를 없애야 합니다.
그냥 국가면 됩니다. 국가 자체가 애국 애족의 뜻이 들어있는 겁니다. 애국이란 말을 구태여 넣는 국가를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란 게 꼭 하나만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공식 국가는 하나 있고, 국가에 즈음하는 노래가 몇 개 있어도 됩니다. 호주에는 4개의 국가가 있는데, 그중에는 월칭 마틸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국민시인이 쓴 가사이지요. 님을 위한 행진곡도 그런 국가로 하면 된다고 봅니다. 아리랑도 국가로 하면 되고요.

바꾼다면 찬성합니다
다만 내 취향은 이쪽도 좋아라 해서
이런 류의 애국가 가사면 고민 엄청 할 듯

가자, 이 땅의 아들딸들아,
영광의 날이 왔도다!
지성을 뒤엎는 폭압이,
피에 찌든 깃발이 있는,
피에 찌든 깃발이 있는
저 들판에서 나는 병사들의
흉악한 소리가 너는 들리는가?
그들이 우리 코앞까지 왔다
우리 자식들과 아내들의 목을 찢으러!

— 후렴 —

시민들아, 무기를 들고
무리를 만들어
나가자! 나가자!
더러운 피를
밭고랑에 대자!
시민들아, 무기를 들고
무리를 만들어
나가자! 나가자!
더러운 피를
밭고랑에 대자!

축구장에 울려퍼지는 현장음을 잠시 상상해 봤음..
이거 멋질듯해요 ㅎㅎ

최소한 스페인에 로열티 줄 이유는 없다는데... 찬성..

근데 작사가 황석영은 이명박을 중도정부라고 해서 변절논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