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큰 그림이 성공할 지가 궁금해지기는 함.
작년 일본 경제계 최대 이슈중 하나가
일본스마트폰 메신져 1위 라인이랑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의 경영통합.
일본야후 주인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두 회사가 합쳐 지면서,
막강한 자본력과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빠르게 시장 장악중.
모바일 결제 핀테크 분야는
일본 정부가 캐쉬리스 사회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
더 탄력받고 있고,
정부 디지털서비스 부문에서도
사실상 라인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 관계로
(비록 돈되는 분야는 아니지만)
정부과 국민 이어주는 여러 서비스에서
라인이 주된 매개체 되고 있고,
배달앱 시장에서도 현재 우버잇츠와 경쟁중인데,
이게 웃기게도 일본 배달앱 시장 1위가 우버잇츠인데,
이거 소프트뱅크가 최대주주임.
그리고 2위 회사는 이름이 잘 기억 안 나는데,
라인이 최대주주인 회사.
일본 웹툰 시장도 요새 떠오르는 시장인데.
네이버랑 카카오가 치열한 경쟁중.
향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경영권 관련해서,
어떤 모습으로 서로의 관계 설정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라인.야후재팬 통합경영 지분율은 50:50 )
나쁘게 끝이나서,
각자 중요 먹거리 사업 몇개씩 분할해서 헤어진다고 해도
네이버 라인으로써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