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05-19 02:54
소오강호라는 김용소설읽으신분 계신가요?
 글쓴이 : 조선족킬러
조회 : 1,319  

그냥 술먹다 갑자기 기억났는데  제가 젤 좋아하는캐릭터가 영호충이라는 주인공이어서서ㅋㅋ
그냥 재미로 대입해봤는데요  복위표국이 우한연구소  좌냉선이 시진핑 동방불패가트럼프.화산파 악불군은 아베샛퀴 
초반 복위표국 개썰리는거부터 뭔가 비스무레하지 않나하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소개랄게 없네요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신론자 20-05-19 02:58
   
김용 무협지는 다 읽었습니다.
참 재미있죠.
근디 영호충은 누구인디요. 우리나라?
그럼 트럼프와 썸타야 되는 것인가요.;;
     
조선족킬러 20-05-19 03:12
   
우리나라는 항산파정도 되지않을까한는?
비안테스 20-05-19 03:02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입이네요 ㅋㅋ
뽀로록 20-05-19 03:14
   
의천도룡기로 비교해보겠음
시놉시스)
무림인들이 사손에 의해 막 죽어나가는데
사실 이건 죄다 성곤이 꾸민 짓..

시진핑 : 성곤 (악의 근원)
트럼프 : 사손 (금발에 늘 미쳐있음 성곤 나쁜넘~~)
아베 : 진우량 (좁밥인데 악당임)

베트남 : 송청서 (장무기에게 시기 질투를 느끼고 진우량 따까리 짓함)
     
조선족킬러 20-05-19 03:15
   
음 김용 그는 도덕책
배리 20-05-19 03:15
   
우리나라는 풍청양?
원형 20-05-19 03:17
   
소호강호 정도가 정치색이 덜한 그러니까 한족만세 중화주의를 덜칠한 무협이죠.
아니 유일한가?

나중에는 엄마가 창-녀라서(녹정기 위소보) 내가 어떤 인종의 씨를 받은지 모르지만 다섞여 있으니 한족만세 이런 것으로 진화함. (위소보가 물어보는 장면이 나옴)
방랑노Zㅐ 20-05-19 03:18
   
김용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정파와 사파
특히 소오강호는 - 세상을 탄식하고 비웃는 다는  제목과 더불어
정파도 썩었고 사파도 썩었다는 시각으로 진정한  의(義)의 협도를 이야기한 글로 기억합니다
정파 - 공산당 행정부
사파 - 재벌 자본가들
두 계층을 모두 비판한 사회학적인 시야와
주인공을 통해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말하는 명작소설로 손꼽고 싶습니다
     
원형 20-05-19 03:21
   
김용은 홍콩출신 친중인사입니다.
성룡과 비슷한 사람이죠.
그런 성향인데 공상당을 비난? 아닌거죠.

거기에 무협작가면서 무협을 싫어했어요.
그러면서 돈은 밝혀서 자기 작품도 아닌것을 자기 작품으로 한국에 팔아먹으려다 출간이 파기되기도 했습니다.
          
조선족킬러 20-05-19 03:25
   
김용 사후에 아류작으로 팔아쳐먹을라했던 족속들이 있지않았나요?
               
원형 20-05-19 03:37
   
김용이름으로 팔아먹은것들을 김용이 자기것이라고 팔아먹으려다가 실패했죠.
          
방랑노Zㅐ 20-05-19 03:28
   
소오강호나 몇몇 소설들 제외하고 
윗분들 글처럼 한족 만세 중화 만세 외치는 소설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래서 작성자 분도 소오강호라는 소설을 선택해 쓴 글이라 여겨집니다
               
원형 20-05-19 03:40
   
소호강호를 빼놓고는 없습니다.

한족만세 하다가 나중에 녹정기 (최후작품)때 와서는 한족 지배하면 모두 한족 이렇게 내용이 되죠. 위대한 중화민족의 영웅 징기스칸 이러면서.(위소보가 러시아가서 했던)
                    
방랑노Zㅐ 20-05-19 03:55
   
김용 당대에도 가문의 명성은 이어졌다. 사촌형 자량자오(査良釗)가 국립쿤밍사범학원(國立昆明師範學院) 원장, 국립대만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다른 사촌 형 자량젠(査良鑑)은 법률가로 대만 행정원 법무부장과 최고법원장을 지냈다. ‘낙엽(落葉)’ ‘우연(偶然)’ 등을 쓴 ‘중국 현대시의 개척자’ 쉬즈모(徐志摩)도 집안 사람이다. 김용의 친형 자량정(査良錚) 또한 ‘무단(穆旦·목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저명 시인이다. 이처럼 학자 가문 에서 태어난 김용은 유년 시절을 책 속에서 보냈다. ‘사서삼경’, ‘제자백가’ 등 유교 경전에 더해 불교·도교 경전까지 섭렵했다. 이때 익힌 동양고전이 훗날 작가로 성장하는 토양이 됐다.

설산비호
연성결
협객행
벽혈검
그리고 러브스토리에 더 까까운 신조협려의 소룡녀와 양과의 사랑이야기 등은
정치색이 덜한 순 무협지에 가깝다고 여겨집니다
원형 20-05-19 03:19
   
개인적으로 중무 너무 좋아하면 친중이 됨.

한족만세 중화만세 이런 내용이라서 그럼.

친한 무협작가님 (나름 유명)이 그러더군요. 밥벌어먹기 힘들다고.

무협지 보고서 중국대륙 넓어 중국인 대단해 역사 유구해 (한학 전공도 아닌데) 이런 사람들 정말 많았음.
     
조선족킬러 20-05-19 03:23
   
스파이크리 영화중에 인종차별주의 백인이 마이클조던은 좋아하는데  왜좋아하냐물으니까 마이클조던은 흑인아니라함 ㅋㅋㅋ
          
원형 20-05-19 03:41
   
성공하면 백인이죠.

백인 쓰래기는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것이고
헑다리 20-05-19 04:28
   
소호강호가 동방불패 원작이죠..영호충보단 규화보전이 기억에 남네요
yabawi 20-05-19 04:36
   
영호충? 벌레인가요?
설화수 20-05-19 05:01
   
김용 소설은 군대있을 때 3권까지 읽어 본 천룡팔부가 유일.

그것도 시간 남아도는 말년 때 읽던건데 3권까지 밖에 없어서 더 읽고 싶어도 못읽었던 기억이..
핫자바 20-05-19 06:01
   
전 소설은 못읽어 봤고 드라마로 봤습니다.
구경꾼 20-05-19 07:31
   
임청하 캐리덕에 동방불패로 출간하기도 했죠
김용작 중에선 젤 좋아합니다
되지맙시다 20-05-19 09:46
   
영웅문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이거말고 김용소설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