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1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나사(NASA)의 소행성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나사에 따르면, 오는 21일 (미국 동부시간) 저녁 9시 45분 또는 영국시간 22일 오전 2시 45분 경 거대한 크기의 소행성이 지구 궤도를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행성의 이름은 136796 (1997 BQ)라고 하는데요. 지난 1997년 한 점성술사에 의해 이름 붙어졌습니다.

지름은 607m~1.5km인데요. 초당 11.68km로 지구궤도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와 태양 사이의 1억 5,500만km에 이르는 1.3천문단위 내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나사측은 지름 1km의 소행성이라 하더라도 지구를 충분히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충돌하게 될 경우, 전 세계에 대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킬 것이라 경고했는데요.

약 6,500만년 전 지름 10km에 이르는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을 때, 공룡의 멸종을 초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나사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을 추적하고 있는데요. 만약의 경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https://www.dispatch.co.kr/2081116

이색히들 지금까지 한번도 맞힌적이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