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들 사이에서 우리가 언제 선택할 수 있는 처지였었나
아주 큰 시류가 오면 쓸려갈 수 밖에 없는데 가까이에 있는 나무 판자를 잡을지 멀리 구명보트에 오를지 선택하는 수준일뿐 둘 중 하나를 일단 잡긴해야하는데 중립외치고 아무것도 안잡으면 망망대해로 쓸려나갈 뿐이니 무엇을 잡던간에 잡아야만 하고 어차피 그것은 우리 경제가 유지될 수 있는 핵심인 미국이 될 것
어차피 처음에 원치 않게 쓸려가야하는것은 매한가지
단기간 피해볼 것은 뻔하긴 한데
예전같지 않은 미국이 피해보전 해줄리는 없고
대신 콩고물로 무엇을 받아야 그 피해에 상응하는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느냐인데
미국이나 한국정부가 아닌 일반인 주제에 언제 어떤 협의를 했는지 무엇을 알랴.
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