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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의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60)가 춤을 추다가 갑자기 바지를 내리는 기행을 선보였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전 여자친구 베로니카 오제다와 춤을 추다가 바지를 내리며 엉덩이를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마라도나는 오제다와 마주하며 끈적끈적하게 춤을 추다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 이 영상이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동안 엉덩이를 노출한 채로 춤을 춘 마라도나는 이내 자신의 바지를 올린 뒤 다시 오제다와 댄스를 즐겼다.
이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어쩌다 세계 축구의 영웅이 이런 슬픈 결말을 맞이하게 됐나", "그가 술에 취했거나, 어떤 충격을 받은 것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라도나는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팀인 힘나시아 라 플라타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아르헨티나 리그가 조기 종료된 가운데, 구단은 마라도나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