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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6 19:17
한강 내 경험으로는
 글쓴이 : 신의한숨
조회 : 444  

지금 여의도 앞에는 백사장으로 조개도 잡았으나 먹지는 않음
초딩애들이 수영 할 만큼 강주변은 수심이 완만하였으나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면 학교마다 한두명이 한강에서 익사
묵념을 하고는 했음. 
70년대 여름비가 좀 많이 오면 마포와 영등포는 집이 잠길만큼 홍수 발생
내가 목격 한건 지금 마포대교 북단 가든 호텔 근처가 완전히 물에 잠김
물론 당시엔 가든호텔 없었음.
..그냥 내가 경험 한것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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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알리아 20-07-06 19:18
   
정말 까마득하고 아득한 이야기 같아요~

     
쌈바클럽 20-07-06 19:20
   
70년대 얘기는 좀 멀긴 한데 90년대에도 한강은 아니지만 지방쪽 강에서 아이들이 방학때 물놀이하다 종종 죽었어요.
          
쥬스알리아 20-07-06 19:23
   
어릴적에 대구에 있는 신천에서 자주 놀았었어요~

수심이 얕아서 그랬는진 몰라두 물놀이 사고 일은 들은적이 없었네요~ㅎ

               
쌈바클럽 20-07-06 19:26
   
제가 순간 한참 어린지 알았네요. 강에서 좀 노셨군요~
쉿뜨 20-07-06 19:20
   
옛날엔 강 주변에 부자들이 살지 않았죠.
신의한숨 20-07-06 19:21
   
홍수 한번 나고 나면 수재의연금이라고 얼마씩 학교에서 성금모금.
그게 매년 행사임,
하얀그림자 20-07-06 19:32
   
원시인이 나타났닥~~~
     
신의한숨 20-07-06 19:34
   
근시인으로 살믄 세상을 못봐유
텅빈하늘 20-07-06 20:03
   
당인리발전소 앞에서 아버지 투망하시던 모습이 기억남.
자주 갔는데 당시 배를 밤새 빌리면 사공이 노를 젓고 대략 200원~ 300원이었을 거임
붕어 잉어 등을 잡아서 가마솥에 넣고 찜을 주로 해 먹었음
모래사장에 방게가 듯기를해서 그것도 잡아 먹었고 시잔에서 팔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