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활 할적에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 단계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그 이후 개인적 사정으로 귀촌하고서 반쯤 포기했죠...
채식 시작하게 된 계기가 가축처럼 일만하던 생활이 지겨워서 망상하다가
문득 먹던 고기 음식보고 잔혹하게 도살되어 식탁에 올려진 동물들이 불쌍해지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도살 영상 보니ㅡ불쌍하다는 소감을 남긴 사람에게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면서 고기를 씹어야하는거죠!
소 돼지들 역시 원해서 육류를 제공하는건 아니니깐요...
이제 고기 대체 식품이 개발되어야만합니다.
그래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도 완전 식품 개발 청원 넣기도 해봤는데...
동의해주는 사람이 적어 그대로 묻힐뿐이더라구요...
먹는것에 부족함없는 현대에도 육식를 끊지 못함은 상당히 안타깝더라구요
언젠가 이것을 뒤집을 위인이 안나타날려나 싶습니다...
채식의 시대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ㅜㅜ
ㅂㄷㅂㄷ